일본 오노약품공업은 최근 이탈리아 시빌라 바이오테크(Sibylla Biotech)와 신경질환에 대한 신규 의약품 후보 화합물 개발을 목적으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서 시빌라는 오노가 선택한 신경질환 영역의 신약개발 표적에 대해 자체 단백질 분해기술 플랫폼인 PPI-FIT 기술을 활용하여 저분자 화합물(FIDs: Folding Interfering Degraders)을 동정한다.
PPI-FIT는 천연 상태에서는 신약개발에 적합한 결합 포켓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창약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단백질 표적에 대한 신약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오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동정된 화합물을 바탕으로 의약품 후보를 창제하여 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상업화할 권리를 갖게 된다.
계약에 기초하여 오노는 시빌라에 계약 일시금, 연구자금, 연구개발의 진척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및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한다.
오노의 이사겸 전무집행 임원 연구본부장인 타키노 토이치 씨는 ‘우리는 시빌라의 PPI-FIT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기술을 통해 기존의 창약기법에서의 제한을 극복하고 신경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제휴는 신경영역에서 우리의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는 동시에 신경질환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한 전력상 중요한 대처의 일환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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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에서 시빌라는 오노가 선택한 신경질환 영역의 신약개발 표적에 대해 자체 단백질 분해기술 플랫폼인 PPI-FIT 기술을 활용하여 저분자 화합물(FIDs: Folding Interfering Degraders)을 동정한다.
PPI-FIT는 천연 상태에서는 신약개발에 적합한 결합 포켓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창약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단백질 표적에 대한 신약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오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동정된 화합물을 바탕으로 의약품 후보를 창제하여 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상업화할 권리를 갖게 된다.
계약에 기초하여 오노는 시빌라에 계약 일시금, 연구자금, 연구개발의 진척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및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한다.
오노의 이사겸 전무집행 임원 연구본부장인 타키노 토이치 씨는 ‘우리는 시빌라의 PPI-FIT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기술을 통해 기존의 창약기법에서의 제한을 극복하고 신경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제휴는 신경영역에서 우리의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는 동시에 신경질환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한 전력상 중요한 대처의 일환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