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티스 파마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항IgE 항체 ‘졸레어(omalizumab)’ 펜제형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펜제형의 규격은 기존 프리필드 주사기 제제의 75㎎, 150㎎에 300㎎을 추가한 3규격이다.
‘졸레어’는 2019년 6월에 프리필드 주사제 출시로 동결건조제제 용해 조작이 불필요해졌다. 다만, 2021년 8월에 기관지천식과 특발성의 만성 두드러기에 대해 재택 자가 주사의 대상으로서 인정되기도 해 의료종사자, 환자 모두에게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이 요구되어 왔다.
펜제형은 피부에 밀어 붙이면 자동으로 약액이 주입된다. 때문에 투여 시 조작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주사바늘이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수로 주사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방지가 예방된다.
또, 이번에 추가된 300㎎ 용량은 1회 투여량이 300㎎ 이상 필요한 환자에서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투여 자체의 부담을 경감할 수도 있다.
‘졸레어’는 인간화 항인간 IgE 모노클론항체로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IgE에 직접 결합하여 그 작용을 특이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기관지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병태의 기저에 있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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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티스 파마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항IgE 항체 ‘졸레어(omalizumab)’ 펜제형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펜제형의 규격은 기존 프리필드 주사기 제제의 75㎎, 150㎎에 300㎎을 추가한 3규격이다.
‘졸레어’는 2019년 6월에 프리필드 주사제 출시로 동결건조제제 용해 조작이 불필요해졌다. 다만, 2021년 8월에 기관지천식과 특발성의 만성 두드러기에 대해 재택 자가 주사의 대상으로서 인정되기도 해 의료종사자, 환자 모두에게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이 요구되어 왔다.
펜제형은 피부에 밀어 붙이면 자동으로 약액이 주입된다. 때문에 투여 시 조작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주사바늘이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수로 주사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방지가 예방된다.
또, 이번에 추가된 300㎎ 용량은 1회 투여량이 300㎎ 이상 필요한 환자에서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투여 자체의 부담을 경감할 수도 있다.
‘졸레어’는 인간화 항인간 IgE 모노클론항체로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IgE에 직접 결합하여 그 작용을 특이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기관지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병태의 기저에 있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