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료품비 인상..냉동식품 없었으면 어쩔 뻔
부모 76% “냉동식품이 알뜰한 살림 도우미” 한목소리
입력 2024.03.08 16:55 수정 2024.03.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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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없었으면 어쩔 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남동부 도시이자 주도(州都)이기도 한 해리스버그에 본부를 둔 전미 냉장‧냉동식품협회(NFRA)가 ‘냉동식품의 달’(National Frozen Food Month)을 맞아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비자들의 쇼핑 및 식사준비 습관을 조사한 결과 냉동식품이 간편하고, 가성비 있는 구입을 가능케 해 준다는 장점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에도 기여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기 때문.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들의 99%가 냉동식품 매대에서 저녁식사 준비를 위한 영감(靈感‧inspiration)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83%는 냉동식품이 상차림 준비를 간편하게 해 준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64%의 응답자들은 냉동식품이 식료품비 인상과의 싸움(combat)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털어놓았고, 비용 문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가치있는(valuable)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성인 응답자들의 61%는 냉동식품이 아침식사 때 영양을 공급하는(nourishing) 데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부모 응답자들의 경우 5명당 4명 꼴에 육박하는 79%가 동의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부모 응답자들은 식사준비를 할 때나 식료품비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냉동식품을 대단히 가치있는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응답자들의 76%가 냉동식품이 알뜰한 살림을 돕는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수치가 자녀가 없는 성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

전미 냉장‧냉동식품협회의 트리시아 그레이쇽 회장은 “식료품비 고공행진에 직면한 가정들이 냉동식품에서 저렴한(budget-friendly) 솔루션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냉동식품이 건강하고 편리한 식재료들을 가성비 있는 가격에 구입한 후 냉장고를 채워둘 수 있도록 해 줄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까지 줄여주는 만큼 최근의 경제상황에서 플러스(plus) 식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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