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美서 천식ㆍCOPD 흡입제 月 35弗 상한액
적격환자 본인부담금 한도 설정..‘스피리바’ 등 全제품
입력 2024.03.08 11:54 수정 2024.03.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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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인겔하임社는 자사가 미국시장에서 발매하고 있는 천식‧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제들과 관련, 적격한 환자들의 본인부담금 상한액이 월 35달러를 초과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7일 공표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됨에 따라 건강보험 미가입자들과 보험의 혜택을 충분하게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포함해 가장 취약한 환자들이 약국 매대에서 지불해야 할 비용부담을 크게(dramatically) 낮출 수 있게 됐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적격한 환자들은 베링거 인겔하임이 미국시장에서 발매하고 있는 전체 흡입제들을 약국에서 구입할 때 월 35달러 이내의 범위에서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대상제품들은 ▲‘아트로벤트 HFA’(이프라트로피움 브로마이드 HFA) 인헐레이션 에어졸 ▲‘콤비벤트 레스피맷’(이프라트로피움 브로마이드+알부테롤) 인헐레이션 스프레이 ▲‘스피리바 핸디헬러’(티오트로피움 브로마이드 인헐레이션 파우더) ▲‘스피리바 레스피맷’ 1.25μg(티오트로피움 브로마이드) 인헐레이션 스프레이 ▲‘스피리바 레스피맷’ 2.5μg(티오트로피움 브로마이드) 인헐레이션 스프레이 ▲‘스티올토 레스피맷’(티오트로피움 브로마이드+올로다테롤) 인헐레이션 스프레이 ▲‘스트리베르디 레스피맷’(올로다테롤) 인헐레이션 스프레이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베링거 인겔하임이 환자들을 위해 중요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랜 기간 사세를 집중해 왔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베링거 인겔하임 USA 코퍼레이션社의 장-미셸 보어스 대표는 “환자들이 지난 140년 가까운 오랜 기간 동안 각종 호흡기계 질환을 포함한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베링거 인겔하임에 의지해 왔다”면서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워낙 복잡한 데다 가장 취약한 환자들을 포함해서 정작 환자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형편”이라고 꼬집었다.

보어스 대표는 뒤이어 “비록 우리의 힘만으로 전체 시스템을 고쳐놓을 수는 없겠지만, 보다 공평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약제비를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절감하고 있는 천식 환자들과 COPD 환자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힘입어 환자들이 약국 매대에서 예측 가능하고, 적정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어스 대표는 “베링거 인겔하임은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적 개혁을 변함없이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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