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머크, 표적 단백질 분해제 발굴ㆍ개발 파트너십
美 C4 테라퓨틱스에 계약성사금外 최대 7.4억弗 지급
입력 2024.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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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워터타운에 소재한 표적 단백질 분해 분야 전문 제약기업 C4 테라퓨틱스社는 독일 머크社와 라이센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표했다.

양사는 C4 테라퓨틱스 측이 자체 보유한 발굴 파이프라인에서 개발이 진행된 종양발생 단백질들에 대응하는 2개 표적 단백질 분해제들의 독자적 발굴을 진행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C4 테라퓨틱스社의 앤드류 허쉬 대표는 “머크 측과 손잡고 양사의 집약된 강점을 적용해 우리가 보유한 내부 항암제 파이프라인 가운데 미래의 암 치료법을 바꿔놓을 수 있을 수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들의 개발을 진행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양사의 새로운 제휴가 C4 테라퓨틱스의 표적 단백질 분해를 위한 차별화된 방법 뿐 아니라 우리가 축적한 새로운 표적 단백질 분해제 설계 전력을 방증한다”며 “이 표적 단백질 분해제들은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약물 유사(drug-like) 특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머크社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파울 라이네 종양학 연구 담당대표는 “새롭게 구축된 제휴관계에 힘입어 표적 단백질 분해 프로젝트의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되면서 이처럼 고도로 역동적인 분야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라이네 대표는 또 “우리는 환자 치료성과의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발굴 단계에서부터 임상단계에 이르기까지 질병 유발 단백질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분해제 후보물질들의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C4 테라퓨틱스 측이 축적하고 있는 경험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C4 테라퓨틱스 및 머크 양사는 핵심적인 종양발생 단백질들에 대응하는 2개 표적 단백질 분해제들의 발굴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그 대가로 C4 테라퓨틱스 측은 일차적으로 1,6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받기로 했다.

머크 측은 C4 테라퓨틱스의 발굴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C4 테라퓨틱스 측은 발굴, 허가취득 및 발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대 약 7억4,000만 달러의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C4 테라퓨틱스 측은 추후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한자릿수 중반에서 두자릿수 초반대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키로 했다.

이밖에도 C4 테라퓨틱스 측은 자사가 독자보유한 ‘토페도’(TORPEDO) 플랫폼을 적용해 양사의 관심 대상 종양발생 단백질들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분해제의 발굴을 진행키로 했다.

머크 측은 양사의 제휴 프로그램에서 확보될 신약 후보물질들의 임상개발과 발매 부분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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