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DEEPOMICS® FFPE' 논문 게재 승인
DEEPOMICS® FFPE 활용 FFPE 검체 내 가짜변이 제거 논문
입력 2024.02.01 10:47 수정 2024.02.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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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AI기반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회사 논문 게재가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ㅑ 측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기존 모델들과 비교해 향상된 성능을 보이며, 99.6%의 가짜 변이를 제거하고 87.1% 진짜 변이를 밝혀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해당  논문에 소개된 DEEPOMICS® FFPE는 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 (FFPE) 조직 샘플에서 발생하는 가짜 변이를 구별하는 새로운 AI 모델로, FFPE 검체 기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크게 줄여 임상시험 및 임상 검체 분석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연구소장(CTO)은 “ 해당 논문이 FFPE 샘플 어려움으로 연구에 한계를 느끼는 국내외 연구자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테라젠바이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젠바이오 홍성의 부소장은 “ 지속적인 연구개발적 차별성을 갖고 보다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해당  연구 결과는 테라젠바이오 암 백신 정확도를 높이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종양의 돌연변이를 인지하는 T 세포를 선별적으로 자극해 면역세포 활성화를 돕는 치료용 신항원(Neoantigen) 암 백신을 연구개발 중이다. 신항원 암 백신 분야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종양의 돌연변이 정보를 바탕으로 신항원을 선택한다는 면에서 개인 맞춤화 치료제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테라젠바이오는 2023년 한 해 동안 신항원 예측 특허를 추가로 11건 출원, 3건 등록 완료했다. 향후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DEEPOMICS®와 유전체 기반 혁신적 솔루션 개발을 위해 환자 별 맞춤 치료 타깃과 신약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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