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 신약 개발 기업 협의체인 '엑소좀산업협의회(Extracellular Vesicles Industry Association)'가 30일 회원사 32곳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 성공리에 마쳤다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23년 결산 △이사·감사 선임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의 안건 4건이 심의 의결됐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엠디뮨의 배신규 대표에 이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의 최철희 대표를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으로는 브렉소젠의 김수 대표를, 신규 이사로는 랩스피너의 이규상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엑소좀산업협의회는 2021년 출범 이래 엑소좀 신약 개발 기업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계 및 학계 등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 왔다. 엑소좀 산업에 대한 규제 정립을 위해 식약처 등의 정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가 호주에서 1상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브렉소젠은 미국에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엑소코바이오는 글로벌 항노화학회 AMWC Monaco에서 1위 화장품과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엑소퍼트는 미국의 MD앤더슨 암 센터와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회원사에서 엑소좀 치료제 및 관련 제품 개발에 관한 국제적 성과를 일궈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철희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엑소좀 신약과 관련한 R&D 성과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고난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우리나라 엑소좀 산업의 미래가 밝다”면서 “협의회도 이에 발맞춰 규제기관 및 산학계와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회원사들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 부회장은 “정부가 첨단바이오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가 엑소좀 산업이 본격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좀산업협의회는 2021년 엠디뮨 등 14개의 회원사로 시작, 현재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42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 성장했다. 엑소좀산업협의회 회원사는 다음 42개사다.
(재)경북테크노파크, ㈜뉴메이스, ㈜더다봄, ㈜랩스피너, ㈜로킷제노믹스, 벡코씨알오㈜, 브렉소젠㈜, ㈜삼오제약, ㈜삼우에스앤티, ㈜서지넥스, ㈜세포바이오, 솔바이오㈜, 스템엑소원㈜, ㈜스페바이오, ㈜시프트바이오, ㈜씨케이엑소젠, ㈜아모라이프사이언스, ㈜윤아이디어랩, ㈜에스엔이바이오, ㈜에스엘바이젠, ㈜엑셀세라퓨틱스, ㈜엑소스템텍, ㈜엑소시그널, ㈜엑소좀플러스, ㈜엑소코바이오, ㈜엑소퍼트, ㈜엑솔런스, ㈜엑티브온, ㈜엠디뮨, ㈜엠디헬스케어, ㈜웰에이징엑소바이오, ㈜이언메딕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지에프씨생명과학, ㈜차메디텍, ㈜차바이오랩, 코아스템켐온㈜, ㈜타임바이오,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피앤피바이오팜, 한국콜마홀딩스㈜, ㈜한스바이오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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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신약 개발 기업 협의체인 '엑소좀산업협의회(Extracellular Vesicles Industry Association)'가 30일 회원사 32곳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 성공리에 마쳤다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23년 결산 △이사·감사 선임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의 안건 4건이 심의 의결됐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엠디뮨의 배신규 대표에 이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의 최철희 대표를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으로는 브렉소젠의 김수 대표를, 신규 이사로는 랩스피너의 이규상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엑소좀산업협의회는 2021년 출범 이래 엑소좀 신약 개발 기업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계 및 학계 등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 왔다. 엑소좀 산업에 대한 규제 정립을 위해 식약처 등의 정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가 호주에서 1상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브렉소젠은 미국에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엑소코바이오는 글로벌 항노화학회 AMWC Monaco에서 1위 화장품과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엑소퍼트는 미국의 MD앤더슨 암 센터와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회원사에서 엑소좀 치료제 및 관련 제품 개발에 관한 국제적 성과를 일궈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철희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엑소좀 신약과 관련한 R&D 성과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고난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우리나라 엑소좀 산업의 미래가 밝다”면서 “협의회도 이에 발맞춰 규제기관 및 산학계와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회원사들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 부회장은 “정부가 첨단바이오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가 엑소좀 산업이 본격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좀산업협의회는 2021년 엠디뮨 등 14개의 회원사로 시작, 현재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42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 성장했다. 엑소좀산업협의회 회원사는 다음 42개사다.
(재)경북테크노파크, ㈜뉴메이스, ㈜더다봄, ㈜랩스피너, ㈜로킷제노믹스, 벡코씨알오㈜, 브렉소젠㈜, ㈜삼오제약, ㈜삼우에스앤티, ㈜서지넥스, ㈜세포바이오, 솔바이오㈜, 스템엑소원㈜, ㈜스페바이오, ㈜시프트바이오, ㈜씨케이엑소젠, ㈜아모라이프사이언스, ㈜윤아이디어랩, ㈜에스엔이바이오, ㈜에스엘바이젠, ㈜엑셀세라퓨틱스, ㈜엑소스템텍, ㈜엑소시그널, ㈜엑소좀플러스, ㈜엑소코바이오, ㈜엑소퍼트, ㈜엑솔런스, ㈜엑티브온, ㈜엠디뮨, ㈜엠디헬스케어, ㈜웰에이징엑소바이오, ㈜이언메딕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지에프씨생명과학, ㈜차메디텍, ㈜차바이오랩, 코아스템켐온㈜, ㈜타임바이오,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피앤피바이오팜, 한국콜마홀딩스㈜, ㈜한스바이오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