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 美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인수계약
‘시멀리’ 발매기업 코히어러스 바이오사이언스와 합의
입력 2024.01.23 06:00 수정 2024.01.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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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시티에 있는 생명공학기업 코히어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로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 주사제)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을 인수키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표했다.

계약성사금으로 현금 1억7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미국시장에서 ‘시멀리’(Cimerli: 라니비주맙-eqrn)와 관련한 전권을 인수했다는 것.

이번 합의로 산도스 측이 인수할 권한 가운데는 생물학적 제제 품목 허가신청권, 재고분, 안과질환 치료제 관련 매출실적 및 현장 영업인력(field reimbursement talent)뿐 아니라 코히어러스 바이오사이언스 측이 독자보유해 왔던 상용화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권까지 포함되어 있다.

산도스 북미법인의 케렌 하루비 대표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산도스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가치높은 제품을 추가하면서 기존의 안과질환 치료제 프랜차이즈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에 ‘시멀리’를 추가하게 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대한 우리의 공략 수위를 더욱 높이면서 미국시장에서 보다 높은 가성비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의약품들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서게 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산도스는 앞으로도 미국 내에서 시력손상 및 시력상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은 치료대안을 선보이고자 사세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히어러스 바이오사이언스 측으로부터 ‘시멀리’를 인수키로 합의함에 따라 미래의 제품 발매를 뒷받침하는 데 한층 더 탄탄한 안과 치료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른 후속절차들은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멀리’ 안과용 액제 주사제 0.3mg(6mg/mL) 및 0.5mg(10mg/mL)는 대조의약품인 ‘루센티스’(라니비주맙 주사제)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으로 지난 2022년 8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다.

미국시장에서 습식 노화 관련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망막정맥 폐쇄 후 황반부종(RVO), 근시성 맥락막 혈관신생(mCNV)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을 적응증으로 발매가 이루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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