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약사회(회장 양경숙)는 최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43회째를 맞는 이날 총회에는 윤석준 대구동구청장, 류성걸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조명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 다수가 함께 했다.
양 경숙 회장은 지난 한 해를 뒤 돌아볼 때 여러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전국분회자랑 콘테스트에서 동구약사회가 우수상을 차지한 것과 대구시 범약업인 체육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요즘 트렌드가 아무리 각자도생이라 하지만 우리 약사회는 분회에서부터 시도지부 그리고 대약으로 뭉쳐서 미래의 ‘밝고 힘있는 약사회’라는 퍼즐을 완성해 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하고 시합에도 패자부활전이 있듯이 지금은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미리 포기할 게 아니라 다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회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동구 약사회는 지난 한해동안 ▲약바로 쓰기 운동 ▲자살예방 상담약국 ▲치매안심 약국 ▲마약류중독예방 상담약국 등의 사업을 통해 본연의 약사직능을 발휘하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왔다고 이날 사업보고를 소개했다.
특히 약바로 쓰기 사업의 경우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그리고 노인시설까지 직접 방문해서 강의를 진행했고 또 다제 약물 복용자를 위해서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한 바 있으며 약국 안에서의 환자상담은 물론이고 의약품부작용 예방을 위해 환자 안전센터에 보고하는 업무와 함께 각종 서비스사업을 묵묵히 실천해 온 바 있다.
동구약사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그동안 약사회는 국민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정부는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세계 정세로 인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약품 품절대란, 약사와 한약사의 자격을 확실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모호한 태도, 그리고 문제점을 보완하지도 않고 시작한 비대면진료등 여전히 약사들을 힘들고 분노케 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2024년 올해에는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참석한 의원들이 앞장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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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경숙 회장은 지난 한 해를 뒤 돌아볼 때 여러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전국분회자랑 콘테스트에서 동구약사회가 우수상을 차지한 것과 대구시 범약업인 체육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요즘 트렌드가 아무리 각자도생이라 하지만 우리 약사회는 분회에서부터 시도지부 그리고 대약으로 뭉쳐서 미래의 ‘밝고 힘있는 약사회’라는 퍼즐을 완성해 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하고 시합에도 패자부활전이 있듯이 지금은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미리 포기할 게 아니라 다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회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동구 약사회는 지난 한해동안 ▲약바로 쓰기 운동 ▲자살예방 상담약국 ▲치매안심 약국 ▲마약류중독예방 상담약국 등의 사업을 통해 본연의 약사직능을 발휘하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왔다고 이날 사업보고를 소개했다.
특히 약바로 쓰기 사업의 경우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그리고 노인시설까지 직접 방문해서 강의를 진행했고 또 다제 약물 복용자를 위해서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한 바 있으며 약국 안에서의 환자상담은 물론이고 의약품부작용 예방을 위해 환자 안전센터에 보고하는 업무와 함께 각종 서비스사업을 묵묵히 실천해 온 바 있다.
동구약사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그동안 약사회는 국민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정부는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세계 정세로 인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약품 품절대란, 약사와 한약사의 자격을 확실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모호한 태도, 그리고 문제점을 보완하지도 않고 시작한 비대면진료등 여전히 약사들을 힘들고 분노케 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2024년 올해에는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참석한 의원들이 앞장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