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금 사용량 가시화...저염요리 구현 ‘솔토모’ 개발
입력 2024.01.12 16:45 수정 2024.01.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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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소금 사용량을 가시화하여 저염요리를 구현하는 조미료 IoT 서비스 ‘솔토모(Saltomo)’가 개발됐다.  

도요제관그룹홀딩스, 맛있는 건강, 샤프 등 3사는 디바이스와 앱을 결합하여 소금 사용량을 가시화함으로써 저염요리를 구현하는 ‘솔토모’를 개발했다.  

도요제관그룹은 조미료 IoT 디바이스 용기를 개발하였고, 맛있는 건강은 전용 스마트폰 앱 개발과 저염 레시피를 제공했다. 또, 샤프는 조미료 IoT 디바이스 개발 및 제공, 앱 개발을 실시했다.

‘솔토모’의 개발 목표는 조미료의 정확한 계량이나 소금 섭취량의 계산을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저염’을 실현, 건강한 식생활 촉진하는데 있다.

디바이스에는 과립조미료에 대응하는 푸쉬타입과 액체조미료 등에 대응하는 트레이 타입 두 종류가 있다. 두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사용량을 측량·기록하고 해당정보를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시타입은 한 번 푸시하면 과립조미료가 0.3g 나오는 용기이며, 트레이 타입은 중량을 재는 디바이스로서 조미료가 든 용기를 보관할 때 받침대로 사용한다. 조미료 용기를 사용 후 디바이스에 되돌려 놓으면 사용 전후의 중량차로부터 사용량을 자동 기록한다.

한편, 식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저염 레시피를 제안한다. 앱 레시피의 조미료 사용량 표기는 g이나 ㎖와 1작은술 등을 병기하고 있어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사용량 기준을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푸쉬타입에서는 소금 사용량 파악 이외에 원 푸쉬로 일정량이 나오기 때문에 어린이나 평소 요리를 하지 않는 사람 등도 누구나 레시피 분량대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솔토모’는 의료현장에서 식이요법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정보 공유 및 음식점의 업무 효율화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 또 향후에는 가정의 식사와 외식 식사 기록 합산 표시, 다양한 조미료 자동 판정 등의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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