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 참가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 모색 및 차세대 신약 개발 위한 글로벌 트렌드 파악" 기대
입력 2023.12.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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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내년 1 8~11(현지시각)까지 열리는 제42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ㆍ바이오 헬스케어 행사로글로벌 빅파마 및 신흥 바이오 기업전문 투자자 등이 모여 연구개발(R&D)과 투자 유치파트너십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도 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개최할 예정이며에이비엘바이오는 창립 이래 8년째 해당 컨퍼런스에 참석해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던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혁신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인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한편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임상 1상을 진행 중인 ABL503, ABL111, ABL103 등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고 있어 이들 파이프라인 관련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액뇌관문(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그랩바디-B(Grabody-B)’ 논의도 활발히 진행한다

지난 10월 로슈가 임상에 실패했던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 BBB 셔틀을 접목한트론티네맙(Trontinemab)’이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거두며 에이비엘바이오의 BBB 셔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그간 온라인으로 만나오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대면해 중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최신 트렌드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지속적인 글로벌 행사 참석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온 만큼이번 컨퍼런스 역시 에이비엘바이오의 성장을 위한 주요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그랩바디(Grabody)’를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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