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FB418'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신규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퍼스트바이오는 사업단의 지원 아래 향후 24개월간 'FB418'의 건강한 성인에 대한 최초 인체 대상 임상 1상 완료 및 임상 2상 IND 승인을 목표로 임상시험 수행, 임상시료 분석법 개발 및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FB418은 퍼스트바이오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중 두 번째 프로젝트로 c-Abl과 LRRK2를 동시에 저해하여 파킨슨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등 다양한 퇴행성뇌질환에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c-Abl과 LRRK2는 퇴행성뇌질환 근본적 치료제 개발에 있어 가장 주목받는 타깃 후보로, FB418은 이 두 타깃 후보를 선택적으로 동시에 저해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물질이다.
퍼스트바이오의 이진화 소장은 "FB418의 임상개발 진행에 대한 지원과제에 선정된 만큼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해 퇴행성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바이오는 2016년 설립되어 자체 발굴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퇴행성뇌질환, 면역항암제 및 희귀질환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c-Abl 저해제 'FB-101'은 미국에서 임상 1상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을 완료하였고, c-Abl/LRRK2 이중저해제 'FB418'는 국내 임상 1상을 개시해 첫 대상자 투여를 앞두고 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추적자 'FB610'의 임상 1상을 네덜란드에서 승인받아 준비 중이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HPK1 저해제 'FB849'는 미국 임상 1/2상을 개시해, 첫 환자 투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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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퍼스트바이오는 사업단의 지원 아래 향후 24개월간 'FB418'의 건강한 성인에 대한 최초 인체 대상 임상 1상 완료 및 임상 2상 IND 승인을 목표로 임상시험 수행, 임상시료 분석법 개발 및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FB418은 퍼스트바이오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중 두 번째 프로젝트로 c-Abl과 LRRK2를 동시에 저해하여 파킨슨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등 다양한 퇴행성뇌질환에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c-Abl과 LRRK2는 퇴행성뇌질환 근본적 치료제 개발에 있어 가장 주목받는 타깃 후보로, FB418은 이 두 타깃 후보를 선택적으로 동시에 저해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물질이다.
퍼스트바이오의 이진화 소장은 "FB418의 임상개발 진행에 대한 지원과제에 선정된 만큼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해 퇴행성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바이오는 2016년 설립되어 자체 발굴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퇴행성뇌질환, 면역항암제 및 희귀질환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c-Abl 저해제 'FB-101'은 미국에서 임상 1상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을 완료하였고, c-Abl/LRRK2 이중저해제 'FB418'는 국내 임상 1상을 개시해 첫 대상자 투여를 앞두고 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추적자 'FB610'의 임상 1상을 네덜란드에서 승인받아 준비 중이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HPK1 저해제 'FB849'는 미국 임상 1/2상을 개시해, 첫 환자 투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