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NK 세포치료제 및 관련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전문기업인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인게니움에 의하면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Memory NK 항암 치료제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다고 전했다.
2020년 11월 설립된 인게니움는 Memory NK 핵심 기술 및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다. 현재 MFDS 2상 IND 승인 후 임상 개발 및 신규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인게니움의 파이프라인으로는 Memory NK 인 젠글루셀(Gengleucel)과 규격품(Off-the-shelf) memory NK인 IGNK002 등이 있다. 지난 17년간 진행된 1,2상 임상시험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ㆍ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운영사 투자금액의 최대 1배수(최대 20억원) 이내로 매칭 투자 및 출연 R&D를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한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의 경우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인 캡스톤 파트너스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 팁스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선정 업체의 기술력뿐 아니라 향후 사업성에 대한 인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 고진옥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한국생명공학연소로부터 이전 받은 20여년간의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가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기술력과 검증된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매우 높다.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기업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4월 6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 올해 11월 5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누적 투자 유치액 14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인게니움에 따르면 “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 대한 젠글루셀의 상업화 임상도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독 또는 병용투여를 포함하여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하면서 치료 효과도 뛰어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암치료의 패러다임을 한단계 높이는 것을 회사의 장기적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미국FDA 제2b/3a상 국내 임상실시기관 추가 승인 |
2 | 커지고 단단해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너도 나도 줄 ‘섰다’ |
3 | 제약바이오 혁신, ‘제2의 한강의 기적’ 이끌다 |
4 | 당뇨병, 유전자가위로 '싹둑' 자르는 시대 올까? |
5 | 코아스템켐온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 3상 투약 완료" |
6 | '혈당관리'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600억 시대 |
7 | HLB 간암신약 '리보세라닙',미국 FDA 'BIMO' 실사 일정 통보 |
8 | 김형식 성균관약대 교수, 54대 대한약학회장 당선 |
9 | 서흥‧일동‧콜마, 작년 건기식 매출 뚝 |
10 | 당뇨병 복합제…2제는 기본, 지금은 3제 시대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및 관련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전문기업인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인게니움에 의하면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Memory NK 항암 치료제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다고 전했다.
2020년 11월 설립된 인게니움는 Memory NK 핵심 기술 및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다. 현재 MFDS 2상 IND 승인 후 임상 개발 및 신규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인게니움의 파이프라인으로는 Memory NK 인 젠글루셀(Gengleucel)과 규격품(Off-the-shelf) memory NK인 IGNK002 등이 있다. 지난 17년간 진행된 1,2상 임상시험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ㆍ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운영사 투자금액의 최대 1배수(최대 20억원) 이내로 매칭 투자 및 출연 R&D를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한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의 경우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인 캡스톤 파트너스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 팁스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선정 업체의 기술력뿐 아니라 향후 사업성에 대한 인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 고진옥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한국생명공학연소로부터 이전 받은 20여년간의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가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기술력과 검증된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매우 높다.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기업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4월 6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 올해 11월 5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누적 투자 유치액 14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인게니움에 따르면 “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 대한 젠글루셀의 상업화 임상도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독 또는 병용투여를 포함하여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하면서 치료 효과도 뛰어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암치료의 패러다임을 한단계 높이는 것을 회사의 장기적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