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산 마켓이 오는 2032년에 이르면 70억2,82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40억8,170만 달러 사이즈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2023~2032년 기간 동안 연평균 5.6% 준수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지난달 공개한 ‘제형별, 성별, 용도별, 등급별, 최종소비자별 구연산 시장과 기회분석 및 2023~2032년 업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구연산 시장은 포장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수요 증가와 유기농 식품 첨가물 수요의 확대 추세에 힘입어 볼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비용과 원료의 가용성, 구연산이 다량 포함된 식품을 섭취할 수반되는 치아건강상의 문제점 등이 시장확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고서는 배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구연산 제조에서 눈에 띄기에 이른 기술적인 진보가 앞으로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형별로 볼 때 파우더제가 지난해 전체 시장에서 80%를 상회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한 가운데 오는 2032년까지도 액제를 크게 따돌리면서 현재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
편리한 사용과 폭넓은 가용성에 힘입어 파우더제 부문이 2023~2032년 기간 동안 연평균 5.4%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용도별로 보면 산미료(酸味料) 부문이 지난해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2023~2032년 기간 동안에도 변함없이 지배적인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단됐다.
2023~2032년 기간에 산미료 부문이 연평균 5.1%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천연의 풍미증진제로 식‧음료업계에서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등급별로 보면 식품 부문이 산업용이나 제약용을 제치고 지난해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의 몫을 과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단연 높게 나타난 식품 부문의 마켓셰어는 오는 2032년까지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인구 전반의 확대 추세가 각국시장에서 식품 수요를 늘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유통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 등급용 구연산이 앞으로도 식‧음료업계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최종사용자별로 볼 때도 식‧음료 부문이 세정‧위생제, 동물용 사료, 퍼스널케어 및 의약품 등 다른 부문들을 제치고 지난해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의 몫을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오는 2032년까지도 식‧음료 부문이 지배적인 지위를 잃지 않을 것으로 예견됐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 일의 중요성을 유념하면서 품질높은 원료를 사용한 식‧음료를 원하는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식‧음료업계에서 식품 등급용 구연산 수요가 고조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지난해 최대의 매출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구연산 마켓에서 3분의 1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는 2032년까지도 아시아‧태평양시장이 현재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시장 가운데 한곳으로 단연 손꼽히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더욱이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데다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이 지역 식‧음료업계가 발빠르게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연스럽게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음료업계에서 방부제이자 산미료로 구연산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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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 마켓이 오는 2032년에 이르면 70억2,82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40억8,170만 달러 사이즈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2023~2032년 기간 동안 연평균 5.6% 준수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지난달 공개한 ‘제형별, 성별, 용도별, 등급별, 최종소비자별 구연산 시장과 기회분석 및 2023~2032년 업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구연산 시장은 포장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수요 증가와 유기농 식품 첨가물 수요의 확대 추세에 힘입어 볼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비용과 원료의 가용성, 구연산이 다량 포함된 식품을 섭취할 수반되는 치아건강상의 문제점 등이 시장확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고서는 배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구연산 제조에서 눈에 띄기에 이른 기술적인 진보가 앞으로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형별로 볼 때 파우더제가 지난해 전체 시장에서 80%를 상회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한 가운데 오는 2032년까지도 액제를 크게 따돌리면서 현재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
편리한 사용과 폭넓은 가용성에 힘입어 파우더제 부문이 2023~2032년 기간 동안 연평균 5.4%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용도별로 보면 산미료(酸味料) 부문이 지난해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2023~2032년 기간 동안에도 변함없이 지배적인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단됐다.
2023~2032년 기간에 산미료 부문이 연평균 5.1%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천연의 풍미증진제로 식‧음료업계에서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등급별로 보면 식품 부문이 산업용이나 제약용을 제치고 지난해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의 몫을 과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단연 높게 나타난 식품 부문의 마켓셰어는 오는 2032년까지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인구 전반의 확대 추세가 각국시장에서 식품 수요를 늘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유통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 등급용 구연산이 앞으로도 식‧음료업계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최종사용자별로 볼 때도 식‧음료 부문이 세정‧위생제, 동물용 사료, 퍼스널케어 및 의약품 등 다른 부문들을 제치고 지난해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의 몫을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오는 2032년까지도 식‧음료 부문이 지배적인 지위를 잃지 않을 것으로 예견됐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 일의 중요성을 유념하면서 품질높은 원료를 사용한 식‧음료를 원하는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식‧음료업계에서 식품 등급용 구연산 수요가 고조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지난해 최대의 매출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구연산 마켓에서 3분의 1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는 2032년까지도 아시아‧태평양시장이 현재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시장 가운데 한곳으로 단연 손꼽히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더욱이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데다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이 지역 식‧음료업계가 발빠르게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연스럽게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음료업계에서 방부제이자 산미료로 구연산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