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의 열쇠, 숙면이 답이다” 의료기기 통해 확인
리솔, 뇌 속 노폐물 청소하는 ‘뇌 글림프 시스템’ 관심 집중
입력 2023.11.29 13:45 수정 2023.1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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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숙면은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나이가 들면서 매우 중요하다. 잠이 보약이란 옛말은 매우 과학적이다. 수면과학분야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가 크게 늘고 치매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숙면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리솔은 수면장애, 우울증, 만성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에 초점을 맞춘 웨어러블 숙면 유도기기 ‘슬리피솔’, ‘슬리피솔 플러스’를 개발했는데 이 제품에 응용된 기술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뇌 글림프 시스템’에 주위 관심이 집중된다.

슬리피솔은 머리띠처럼 이마에 착용하는 형태로 하루에 한 번 30분씩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할 경우 스트레스 완화 및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하는 이 제품은 수면 장애 해결을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와 같은 뇌 내 노폐물 축적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치매 발병률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전기자극 기능을 기초로 우울감과 만성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있다.

리솔 이승우 대표는 “여러 국내외 연구결과에 나타났듯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평소 수면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을 확립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표는 “리솔은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 수면 치료 전자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진단 보조 및 치료가 가능한 앱 개발을 통해, 전자약을 넘어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야간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노인은 7~8시간인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치매 유발 원인은 70개가 넘고,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치매 연구진들은 ‘수면의 질’과 ‘치매’ 발병 위험에는 매우 깊은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노인학 분야 국제유명 학술지 에이징(Aging)에 게재된 국립 건강 및 노화 추세 연구(National Health and Aging Trends Study)에서 ”수면 장애가 있는 개인은 전체 치매 위험이 1.19배,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1.49배, 혈관성 치매 위험이 1.47배 높아지고, 다양한 치매 유형의 위험을 증가시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수면장애와 더불어 우울증과 만성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주요 정신 건강 과제다. 이들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영국의 바이오메드 센트럴(BioMed Central)에서 발행한 "알츠하이머병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최대 4배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각각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을 2.45배와 2.32배 증가시키며, 두 상태가 겹치는 경우에는 4배로 상승했고, 경도인지장애(MCI) 발생률도 만성 스트레스에서 1.87배, 우울증에서 2.85배, 두 상태가 복합되면 3.87배 증가했다.

현재 시판되는 치매 치료제들은 병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지만 예방이나 완치는 어렵다. 치료비용이 높은 것은 물론, 약물의 뇌혈관장벽 통과율이 낮은 문제도 있다. 따라서 치료보다는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장기간의 수면 장애, 우울증, 만성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들이 치매 발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이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치매 발병 속도가 가속화된다.

실제 의학계에서 2012년 코펜하겐대 메디컬센터 마이켄 네데르가르드(Maiken Nedergaard) 교수가 뇌 속에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이라 불리는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세척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는 깊은 잠을 자는 동안에 유해 단백질과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이 매우 중요하다.

뇌신경계 질환 예방과 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리솔’은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 주목하여 숙면 사업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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