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백스는 김홍진 대표(사진)가 지난 2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3년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 진흥(R&D)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며,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보건의료 R&D 기반 신기술이나 신제품 개발로 보건의료산업경쟁력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포스백스는 2022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우수성과로 선정돼 ‘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2023년 개최된 제10회 감염병 연구포럼 및 감염병 R&D 백신사업단 공동성과 공유회에서 ‘바이러스유사입자 (VLP, Virus-Like Particle) 플랫폼 기술의 HPV 9가 백신’ 개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등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 세계 독점 공급 중인 기존 백신에 동등 수준 이상의 효능을 갖는 HPV 9가 백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글로벌 특허권 확보를 통하여 국내 백신 자주권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을 포함한 생식 관련 암과 남성의 생식기 및 구인두암을 예방하는 HPV 백신은 2016년부터 국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됐고, WHO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134개국에서 정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백신임에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포스백스는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필수 예방접종 자급화’ 사업의 목적으로 정부의 과제 지원을 받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Human Papilloma Virus) 9가 백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1상을 마무리 중이고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백스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에는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과제를 지원받았으며, 2023년부터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2단계 과제를 추가 지원받은 바 있다.
포스백스의 김홍진 대표이사는 VL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예방백신 및 치료용 항암백신을 개발해 백신 자국화와 항암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4년부터 VLP 플랫폼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HPV 백신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VLP의 대량 생산 및 정제 기술’ 관련해 12개국에 25개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김 대표는 “보건복지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정부의 다양한 과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백신 주권확보를 목표로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 중 하나인 HPV 백신의 연구와 개발에 매진했는데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HPV 백신뿐만 아니라 VL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연구 중인 알츠하이머 질환 백신과 치료용 항암백신 등의 신약 개발에 매진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보건산업과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백스 관계자는 내년에 진행 예정인 HPV 9가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에 필요한 자금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독성시험에 필요한 연구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HPV 9가 백신의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과 2025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이에 필요한 기술평가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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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백스는 김홍진 대표(사진)가 지난 2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3년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 진흥(R&D)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며,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보건의료 R&D 기반 신기술이나 신제품 개발로 보건의료산업경쟁력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포스백스는 2022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우수성과로 선정돼 ‘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2023년 개최된 제10회 감염병 연구포럼 및 감염병 R&D 백신사업단 공동성과 공유회에서 ‘바이러스유사입자 (VLP, Virus-Like Particle) 플랫폼 기술의 HPV 9가 백신’ 개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등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 세계 독점 공급 중인 기존 백신에 동등 수준 이상의 효능을 갖는 HPV 9가 백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글로벌 특허권 확보를 통하여 국내 백신 자주권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을 포함한 생식 관련 암과 남성의 생식기 및 구인두암을 예방하는 HPV 백신은 2016년부터 국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됐고, WHO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134개국에서 정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백신임에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포스백스는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필수 예방접종 자급화’ 사업의 목적으로 정부의 과제 지원을 받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Human Papilloma Virus) 9가 백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1상을 마무리 중이고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백스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에는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과제를 지원받았으며, 2023년부터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2단계 과제를 추가 지원받은 바 있다.
포스백스의 김홍진 대표이사는 VL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예방백신 및 치료용 항암백신을 개발해 백신 자국화와 항암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4년부터 VLP 플랫폼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HPV 백신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VLP의 대량 생산 및 정제 기술’ 관련해 12개국에 25개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김 대표는 “보건복지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정부의 다양한 과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백신 주권확보를 목표로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 중 하나인 HPV 백신의 연구와 개발에 매진했는데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HPV 백신뿐만 아니라 VL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연구 중인 알츠하이머 질환 백신과 치료용 항암백신 등의 신약 개발에 매진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보건산업과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백스 관계자는 내년에 진행 예정인 HPV 9가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에 필요한 자금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독성시험에 필요한 연구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HPV 9가 백신의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과 2025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이에 필요한 기술평가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