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A+ 등급 획득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8%...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최고 등급 달성
입력 2023.10.30 11:40 수정 2023.10.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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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한국 ESG 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사회 A등급지배구조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로 상위 1.8%에 해당한다.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통합 A+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ESG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책임 강화했다이와 함께 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단행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11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 이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태양광 패널 설치재생 에너지 구매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 TCFD 보고서 발간, SMI 참여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이니셔티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한 인권 관련 위험 파악 및 완화 조치를 수립하고 있으며공급망 ESG 평가 확대를 통한 전밸류체인으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 6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세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외에도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참여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등 여러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는제품의 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를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바이오 제약 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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