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아론티어와 AI 활용 오가노이드 신약개발 MOU
아론티어, AI를 활용해 발굴한 혁신신약 후보물질 제공
입력 2023.10.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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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좌)와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우)가 지난 5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회의실에서 'AI를 활용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와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아론티어(대표이사 고준수)는 AI를 활용한 오가노이드(유사장기)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진근 대표를 비롯한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 손인석 CSO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가노이드 및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의료 산업에서 오가노이드와 AI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가노이드 기술과 AI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론티어는 AI를 활용해 발굴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제공하고,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스크리닝과 효능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는 “AI 기술과 오가노이드 기술은 혁신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두 회사의 협력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론티어의 AI 플랫폼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오가노이드 기술을 결합해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의 계열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국제화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아론티어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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