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어붙었던 바이오헬스 분야 주식시장 상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바이오헬스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기술·성장 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이 지난해 절반을 넘었고, 앞으로도 상장이 유력한 기업이 다수 대기 중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업계 관계자는 26일 “올해 기술 및 성장 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 수가 지난해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바이오헬스 투자 활황이었던 2020년 상장 건수 17건에는 못 미치겠지만, 앞으로 시장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상장 특례 제도는 크게 기술평가특례와 성장성특례가 있다. 이 제도로 상장한 기업을 ‘기술성장기업’이라 부른다.
한국거래소 기타상장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기술성장기업은 총 6곳이다. 또 현재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증권신고서 제출 준비 기업이 5곳이다. 이는 지난해 기술성장 제도 상장 건수 11건과 같은 수치다.
특히 신약개발 기업 상장에도 햇살이 비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신약개발 기업은 성과 도출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고, 개발 실패라는 불안정성으로 상장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올해는 총 6곳의 신약개발 기업이 상장 및 심사 승인됐다. CAR-T와 항체 분야 강자인 큐로셀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심사 승인을 받은 만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신약개발 기업이 상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신약개발 기업 상장 건수는 4건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중 특히 신약개발은 모험 투자 성격이 강해, 글로벌 경제 흐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면서 “최근 세계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고, 특히 정부에서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기업에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 제도로 상장한 기업은 코어라인소프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파로스아이바이오, 프로테옴텍, 큐라티스, 에스바이오메딕스, 지아이이노베이션이다. 이 중 프로테옴텍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기술 특례 제도를 통해 이전 상장했다. 또한 현재 거래소 기술성장 제도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기업은 큐로셀, 에스엘에스바이오, 유투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블루엠텍 총 5곳이다.
이 중 의약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서비스 기업 블루엠텍은 ‘이익미실현특례’ 상장 제도를 이용한다. 이익미실현특례 제도는 매출과 실적이 미미해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게 상장 기회를 주는 성장성 특례상장제도를 가리킨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같이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테슬라 요건'으로도 불린다. 여기에 이엔셀, 하이센스바이오와 같이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춘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엔 총 11곳이 기술성장 제도로 상장했다. 해당 기업은 인벤티지랩, 플라즈맵, 샤페론, 선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 루닛, 원텍, 보로노이, 노을, 바이오에프디엔씨, 애드바이오텍이다. 이 중 선바이오와 애드바이오텍은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기술 특례 제도를 이용해 이전 상장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약업분석]HLB그룹, 전년3Q 누적 이자비용 348억·총차입금 5923억 |
| 2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3Q 평균 이자비용 · 이자보상배율…전년비 '증가' |
| 3 | USP "GLP-1 비만치료제, 전쟁 승부처는 불순물(impurity)과 품질(quality)" |
| 4 | 올해 첫 암질심, 예스카타 '부분 통과'…리브리반트는 전면 미설정 |
| 5 |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바이오 투자 양극화 심화… 플랫폼 기술이 돌파구" |
| 6 | 정맥에서 피하로…GSK, 젬펄리 제형 전략 가속 |
| 7 | 종근당,지난해 4Q 건기식 소비자 관심도 1위…유한양행·동국제약 순 |
| 8 | 한미약품,월 1회 투약 당뇨치료제 'HM11260C' 임상3상 IND 승인 |
| 9 | [2026 R&D⑧]산업통상부, 제약바이오 ‘제조 강국’으로 반도체 신화 정조준 |
| 10 | 노보노디스크, 당뇨병 근치요법제 개발 도전장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얼어붙었던 바이오헬스 분야 주식시장 상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바이오헬스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기술·성장 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이 지난해 절반을 넘었고, 앞으로도 상장이 유력한 기업이 다수 대기 중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업계 관계자는 26일 “올해 기술 및 성장 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 수가 지난해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바이오헬스 투자 활황이었던 2020년 상장 건수 17건에는 못 미치겠지만, 앞으로 시장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상장 특례 제도는 크게 기술평가특례와 성장성특례가 있다. 이 제도로 상장한 기업을 ‘기술성장기업’이라 부른다.
한국거래소 기타상장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기술성장기업은 총 6곳이다. 또 현재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증권신고서 제출 준비 기업이 5곳이다. 이는 지난해 기술성장 제도 상장 건수 11건과 같은 수치다.
특히 신약개발 기업 상장에도 햇살이 비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신약개발 기업은 성과 도출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고, 개발 실패라는 불안정성으로 상장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올해는 총 6곳의 신약개발 기업이 상장 및 심사 승인됐다. CAR-T와 항체 분야 강자인 큐로셀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심사 승인을 받은 만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신약개발 기업이 상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신약개발 기업 상장 건수는 4건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중 특히 신약개발은 모험 투자 성격이 강해, 글로벌 경제 흐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면서 “최근 세계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고, 특히 정부에서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기업에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 제도로 상장한 기업은 코어라인소프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파로스아이바이오, 프로테옴텍, 큐라티스, 에스바이오메딕스, 지아이이노베이션이다. 이 중 프로테옴텍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기술 특례 제도를 통해 이전 상장했다. 또한 현재 거래소 기술성장 제도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기업은 큐로셀, 에스엘에스바이오, 유투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블루엠텍 총 5곳이다.
이 중 의약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서비스 기업 블루엠텍은 ‘이익미실현특례’ 상장 제도를 이용한다. 이익미실현특례 제도는 매출과 실적이 미미해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게 상장 기회를 주는 성장성 특례상장제도를 가리킨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같이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테슬라 요건'으로도 불린다. 여기에 이엔셀, 하이센스바이오와 같이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춘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엔 총 11곳이 기술성장 제도로 상장했다. 해당 기업은 인벤티지랩, 플라즈맵, 샤페론, 선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 루닛, 원텍, 보로노이, 노을, 바이오에프디엔씨, 애드바이오텍이다. 이 중 선바이오와 애드바이오텍은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기술 특례 제도를 이용해 이전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