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은 미국과 유럽 연합의 규제 기관에서 요구하는 서로 다른 분류, 지침 및 요구 사항으로 인해 임상시험부터 상업화 단계까지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규제 기관들은 다양한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허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고, 이에 따라 양 기관 간 주요한 차이점은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 개발 과정에서 양 기관은 비슷한 제도를 통한 기회 및 신속 검토와 같은 허가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원료에 대한 요구 사항, 실험실 및 클리닉 기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지침, 대규모 제조를 위한 지침 등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료 물질 획득 및 테스트에 대한 지침
현재 FDA와 EMA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및 생물학적 제제의 원료 및 요소에 대해서 정의를 다르게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물질의 원산지, 규격 등에 대한 서로 다른 요구사항이 존재한다. 앞으론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제품 및 공정에서 물질의 중요성은 원료 또는 의약품 물질로 분류되기 보단, 시험의 요구 사항을 기준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공정과 제품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관리 문서에 대해서 요구 사항이 유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제품 및 공정에서의 물질이 원료인지 중요한 구성 요소인지에 상관없이, 최종 완제품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 품질관리를 주요 사항으로 요구할 것이다.
제품 및 공정에 대한 시작 또는 원료의 위험에 대한 ICH Q9에 따른 위험-이익 평가는 제품의 불확실성 완화와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고려돼야 한다.
전임상·임상의 유효성 검증 및 안전성 문서에 대한 엄격한 기준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난제 중 하나는 신규 치료법을 보증할 안전성, 순도, 효능, 목표 효과, 독성, 약동학/약력학 반응 및 기타 요소에 대한 입증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올바른 함량, 결과 측정, 안전성 모니터링 시험이 불분명해 질 수 있다. 현재로선 사용 가능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앞으론 규제 전문가들이 약물 전달 방법, 작용 메커니즘 및 원료 등에 대해서 더 익숙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다. 이 기준은 치료제의 범주와 전달 플랫폼 등에 따라 다변화될 수 있지만, 치료제의 명확한 분류 및 경계에 따른 필요한 문서가 요구될 전망이다. △치료제에 대한 분석 및 임상시험 설계 지침도 간소화될 것이다. 이는 특히 미충족 의료수요로 인해 신속한 개발이 필요한 신규 치료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FDA, EMA와의 정기적 상담은 치료제의 분류, 분석법 설정, 임상시험 및 생산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규제 기관과 지속해서 커뮤니케이션에 나서는 것이 좋다.
제조 공정 조건에 대한 명확한 기준
FDA와 EMA에서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분류 및 원료 요구 사항의 차이에도 제조 파라미터에 대한 요구 수준은 이미 상당히 유사하며, 향후 더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한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여러 개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가 규제기관에 승인을 얻어 출시됨에 따라, 규제 기관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허가 과정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앞으론 원료 테스트, 제조 파라미터, 공정 관리, 스케일업 등에 대한 방법과 유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지침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조 파트에 대한 요구 사항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생산 경험이 풍부한 CDMO(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기업)와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 생산 및 승인 경험이 많은 CDMO와의 협력은 체계적인 위험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새로운 치료제 허가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지침은 제약사와 환자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지속적인 데이터 획득과 규제의 진화가 필요하며, 긴 시간이 소요된다. 향후 몇 년간 규제기관은 다양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경험을 쌓을 전망이며, 이를 통해 제약사와 연구자들은 명확한 개발 및 인허가 프로세스가 확립된 표준지침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생물학적 약물 개발 분야의 발전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전역에서 요구되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기대치는 지역 간 규제 지침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FDA와 EMA 규정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은 치료제 개발 기업에게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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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은 미국과 유럽 연합의 규제 기관에서 요구하는 서로 다른 분류, 지침 및 요구 사항으로 인해 임상시험부터 상업화 단계까지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규제 기관들은 다양한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허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고, 이에 따라 양 기관 간 주요한 차이점은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 개발 과정에서 양 기관은 비슷한 제도를 통한 기회 및 신속 검토와 같은 허가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원료에 대한 요구 사항, 실험실 및 클리닉 기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지침, 대규모 제조를 위한 지침 등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료 물질 획득 및 테스트에 대한 지침
현재 FDA와 EMA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및 생물학적 제제의 원료 및 요소에 대해서 정의를 다르게 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물질의 원산지, 규격 등에 대한 서로 다른 요구사항이 존재한다. 앞으론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제품 및 공정에서 물질의 중요성은 원료 또는 의약품 물질로 분류되기 보단, 시험의 요구 사항을 기준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공정과 제품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관리 문서에 대해서 요구 사항이 유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제품 및 공정에서의 물질이 원료인지 중요한 구성 요소인지에 상관없이, 최종 완제품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 품질관리를 주요 사항으로 요구할 것이다.
제품 및 공정에 대한 시작 또는 원료의 위험에 대한 ICH Q9에 따른 위험-이익 평가는 제품의 불확실성 완화와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고려돼야 한다.
전임상·임상의 유효성 검증 및 안전성 문서에 대한 엄격한 기준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난제 중 하나는 신규 치료법을 보증할 안전성, 순도, 효능, 목표 효과, 독성, 약동학/약력학 반응 및 기타 요소에 대한 입증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올바른 함량, 결과 측정, 안전성 모니터링 시험이 불분명해 질 수 있다. 현재로선 사용 가능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앞으론 규제 전문가들이 약물 전달 방법, 작용 메커니즘 및 원료 등에 대해서 더 익숙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다. 이 기준은 치료제의 범주와 전달 플랫폼 등에 따라 다변화될 수 있지만, 치료제의 명확한 분류 및 경계에 따른 필요한 문서가 요구될 전망이다. △치료제에 대한 분석 및 임상시험 설계 지침도 간소화될 것이다. 이는 특히 미충족 의료수요로 인해 신속한 개발이 필요한 신규 치료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FDA, EMA와의 정기적 상담은 치료제의 분류, 분석법 설정, 임상시험 및 생산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규제 기관과 지속해서 커뮤니케이션에 나서는 것이 좋다.
제조 공정 조건에 대한 명확한 기준
FDA와 EMA에서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분류 및 원료 요구 사항의 차이에도 제조 파라미터에 대한 요구 수준은 이미 상당히 유사하며, 향후 더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한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여러 개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가 규제기관에 승인을 얻어 출시됨에 따라, 규제 기관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허가 과정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앞으론 원료 테스트, 제조 파라미터, 공정 관리, 스케일업 등에 대한 방법과 유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지침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조 파트에 대한 요구 사항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생산 경험이 풍부한 CDMO(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기업)와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 생산 및 승인 경험이 많은 CDMO와의 협력은 체계적인 위험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새로운 치료제 허가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지침은 제약사와 환자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지속적인 데이터 획득과 규제의 진화가 필요하며, 긴 시간이 소요된다. 향후 몇 년간 규제기관은 다양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경험을 쌓을 전망이며, 이를 통해 제약사와 연구자들은 명확한 개발 및 인허가 프로세스가 확립된 표준지침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생물학적 약물 개발 분야의 발전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전역에서 요구되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기대치는 지역 간 규제 지침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FDA와 EMA 규정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은 치료제 개발 기업에게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