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화장품사업 외형 성장 '쑥쑥'
화장품·식품 실적상승으로 의약품 부진 상쇄
입력 2023.09.19 06:00 수정 2023.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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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화장품 매출과 영업이익이 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식품사업의 실적개선도 호재로 다가왔다.  

한국콜마는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를 통해 상반기 화장품 매출을 작년 동기 대비 21%(1015억원) 증가한 5860억원, 영업이익을 108%(225억원) 늘어난 434억원으로 공시했다.  

또한 화장품 업황 회복에 따라 2월 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해 333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67%(229억원) 늘어난 16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와 2분기 매출 대비 화장품 비중은 각각 54%, 56%로 집계됐다.

한국콜마 의약품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3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3897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231억원)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17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482억원)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2022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 대비 의약품 비중은 32%, 2분기의 경우 30%로 나타났다.

식품부문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 434억원을 거뒀다. 직전연도(389억원)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매출 대비 비중은 4% 이다. 영업이익은 2022년(26억원) 대비 38% 증가한 36억원이다.  

2분기로는 2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대비 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인데 이는 전년비 3% 증가한 금액이다. 2분기 총 매출 대비 식품부문의 비중은 4%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국콜마가 인수한 연우(패키징부문)의 경우 상반기 매출 1140억원, 2분기 63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 대비 비중은 10%였다. 패키징부문의 상반기 영업손실 1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만 놓고보면 영업이익 15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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