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2916억원, 코스닥 84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6.7%, 8.7%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1509억원, 코스닥 4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 6.5% 증가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2023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1조5871억원), 셀트리온(1조1215억원), 유한양행(9388억원), GC녹십자(7823억원), 종근당(7612억원), 광동제약(7323억원), 한미약품(7039억원), 대웅제약(6726억원), 보령(4201억원), 제일약품(3695억원) 순이다.
6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SK바이오팜(+45.7%),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8.8%), 삼성바이오로직스(+36.5%), 일성신약(+35.0%), 파미셀(+19.6%), 삼성제약(+18.5%), 보령(+16.3%), 환인제약(+16.2%), 경보제약(+12.8%), JW생명과학(+12.2%) 등이다.
코스피 기준, 2분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86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0% 늘었다.
이어 셀트리온(5240억원, -12.1%), 유한양행(4957억원, +2.6%), GC녹십자(4329억원, +2.3%), 종근당(3960억원, +8.2%), 광동제약(3754억원, +3.7%), 대웅제약(3502억원, +8.7%), 한미약품(3427억원, +8.1%), 보령(2163억원, +18.5%), JW중외제약(1859억원, +12.7%) 순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매출 상승을 이뤄낸 반면, 셀트리온은 10위권 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직전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55.1%)다. 파미셀(+35.4%), SK바이오사이언스(+28.6%), SK바이오팜(+26.7%), 현대약품(+25.6%), GC녹십자(+23.9%), 삼성바이오로직스(+20.1%), 부광약품(+16.6%), 동아에스티(+15.0%), 삼성제약(+13.2%)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 전체 평균은 전년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CDMO 부문이 95억원 증가하며 전반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했고, 파미셀은 바이오케미컬부문(45억원 증가) 매출이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주지역 매출이 90억원 증가했고, SK바이오팜은 미국 95억원, 스위스 52억원이 늘었다. 현대약품은 의약품 부문 매출이 10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들을 살펴보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77.8%), 일성신약(+53.5%), 파미셀(+47.2%), SK바이오팜(+44.1%), 삼성제약(+33.4%), 삼성바이오로직스(+33.0%), 팜젠사이언스(+19.4%), 환인제약(+18.6%), 보령(+18.5%), 현대약품(+18.5%) 등이다.
일성신약은 페니실린계 항생제 25억원, 내분비계 매출이 10억원 증가했고, 파미셀은 바이오케미컬 부문이 56억원 늘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매출이 232억원 증가했고, 삼성제약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34억원 늘며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
코스닥 2023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HK이노엔(3893억원), 동국제약(3667억원), 휴온스(2686억원), 휴젤(1459억원), 파마리서치(1222억원), 안국약품(1141억원), 에스티팜(1084억원), 대한뉴팜(1044억원), 테라젠이텍스(1040억원), 동구바이오제약(1008억원) 순이다.
6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엔지켐생명과학 (+130.2%), 제테마(+47.4%), 제테마(+55.0%), 이수앱지스(+44.1%), 삼아제약(+37.8%), 케어젠(+36.0%), 엘앤씨바이오(+29.6%), 휴메딕스(+29.5%), 파마리서치(+28.7%), CMG제약(+25.7%) 등이다.
삼아제약은 호흡기계 매출이 110억원 늘었고 케어젠은 신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70억원을 기록했고 전문테라피 매출은 56억원 늘었다.
한편 코스닥 기준, 2분기 매출 상위 10개 기업은 HK이노엔(2044억원), 동국제약(1859억원), 휴온스(1407억원), 휴젤(816억원), 파마리서치(668억원), 안국약품(589억원), 에스티팜(578억원), 테라젠이텍스(535억원), 대한뉴팜(529억원), 동구바이오제약(523억원) 이다.
직전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이수앱지스(+141.8%)이다. 이어, 휴젤(+26.7%), 메디톡스(+21.4%), 파마리서치(+20.5%), 신신제약(+19.5%), 제테마(+19.3%), 에스티팜(+14.1%), 한국유니온제약(+12.6%), 경남제약(+12.4%), 엔지켐생명과학(+11.5%) 등이 매출 증가율 10위 권에 들었다.
이수앱지스는 알제리 신규 사업 매출 91억원을 기록했고, 휴젤은 국내 매출 100억원, 아시아 매출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매출을 이끌었다. 메디톡스는 국내 매출 96억원이 증가했고,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매출이 96억원 늘었으며 신신제약은 외용액제 23억원, 첩부제 14억원이 각각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은 엔지켐생명과학 (+129.9%), 이수앱지스(+56.8%), 제테마(+55.0%), 삼아제약(+48.5%), 파마리서치(+34.4%), 알리코제약(+30.6%), 휴젤(+27.7%), CMG제약(+26.3%), 엘앤씨바이오(+25.5%), 휴메딕스(+25.3%) 등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규 바이오유지부문 매출이 84억원을 기록했고, 이수앱지스는 신규 알제리 매출 91억원을 기록했다. 제테마는 필러 40억원, 보툴리눔톡신 29억원 늘었고, 삼아제약은 호흡기계 매출이 64억원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매출이 의료기기 127억원, 화장품 40억원 각각 증가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톱5 삼바∙셀트리온∙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 |
2 | [약업닷컴 분석] 11월 바이오 '3상 10건'…삼바에피스·동아에스티 항암제 개발 도전 |
3 | “첨단바이오 타깃 CDMO 통했다” 이엔셀 국내 최다 수주, IND 승인 |
4 | 스트렙토제제, 효능·효과 입증 실패…결국 퇴출 |
5 | "미래엔 우리가 삼바·셀트" 각양각색 6개 바이오텍 비전 밝혀 |
6 | "첫 눈오는 계절에, 그대를 임명합니다" |
7 | 서울 ‘한방병원’ 통째 빌린 만수르, 15일간 1억5천만원 쓴 사연은 |
8 | 코로나19 빼고도 '글로벌 백신 시장' 51조원…프리미엄 백신 '성장 동력' |
9 | “급 성장 中 온라인 의료서비스, 한국 기업에게도 기회” |
10 | 최근 5년간 ‘의약품’ 기술이전 39건…32조 경제 파급효과 기대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2916억원, 코스닥 84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6.7%, 8.7%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1509억원, 코스닥 4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 6.5% 증가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2023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1조5871억원), 셀트리온(1조1215억원), 유한양행(9388억원), GC녹십자(7823억원), 종근당(7612억원), 광동제약(7323억원), 한미약품(7039억원), 대웅제약(6726억원), 보령(4201억원), 제일약품(3695억원) 순이다.
6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SK바이오팜(+45.7%),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8.8%), 삼성바이오로직스(+36.5%), 일성신약(+35.0%), 파미셀(+19.6%), 삼성제약(+18.5%), 보령(+16.3%), 환인제약(+16.2%), 경보제약(+12.8%), JW생명과학(+12.2%) 등이다.
코스피 기준, 2분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86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0% 늘었다.
이어 셀트리온(5240억원, -12.1%), 유한양행(4957억원, +2.6%), GC녹십자(4329억원, +2.3%), 종근당(3960억원, +8.2%), 광동제약(3754억원, +3.7%), 대웅제약(3502억원, +8.7%), 한미약품(3427억원, +8.1%), 보령(2163억원, +18.5%), JW중외제약(1859억원, +12.7%) 순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매출 상승을 이뤄낸 반면, 셀트리온은 10위권 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직전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55.1%)다. 파미셀(+35.4%), SK바이오사이언스(+28.6%), SK바이오팜(+26.7%), 현대약품(+25.6%), GC녹십자(+23.9%), 삼성바이오로직스(+20.1%), 부광약품(+16.6%), 동아에스티(+15.0%), 삼성제약(+13.2%)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 전체 평균은 전년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CDMO 부문이 95억원 증가하며 전반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했고, 파미셀은 바이오케미컬부문(45억원 증가) 매출이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주지역 매출이 90억원 증가했고, SK바이오팜은 미국 95억원, 스위스 52억원이 늘었다. 현대약품은 의약품 부문 매출이 10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들을 살펴보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77.8%), 일성신약(+53.5%), 파미셀(+47.2%), SK바이오팜(+44.1%), 삼성제약(+33.4%), 삼성바이오로직스(+33.0%), 팜젠사이언스(+19.4%), 환인제약(+18.6%), 보령(+18.5%), 현대약품(+18.5%) 등이다.
일성신약은 페니실린계 항생제 25억원, 내분비계 매출이 10억원 증가했고, 파미셀은 바이오케미컬 부문이 56억원 늘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매출이 232억원 증가했고, 삼성제약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34억원 늘며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
코스닥 2023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HK이노엔(3893억원), 동국제약(3667억원), 휴온스(2686억원), 휴젤(1459억원), 파마리서치(1222억원), 안국약품(1141억원), 에스티팜(1084억원), 대한뉴팜(1044억원), 테라젠이텍스(1040억원), 동구바이오제약(1008억원) 순이다.
6개월 누적 전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엔지켐생명과학 (+130.2%), 제테마(+47.4%), 제테마(+55.0%), 이수앱지스(+44.1%), 삼아제약(+37.8%), 케어젠(+36.0%), 엘앤씨바이오(+29.6%), 휴메딕스(+29.5%), 파마리서치(+28.7%), CMG제약(+25.7%) 등이다.
삼아제약은 호흡기계 매출이 110억원 늘었고 케어젠은 신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70억원을 기록했고 전문테라피 매출은 56억원 늘었다.
한편 코스닥 기준, 2분기 매출 상위 10개 기업은 HK이노엔(2044억원), 동국제약(1859억원), 휴온스(1407억원), 휴젤(816억원), 파마리서치(668억원), 안국약품(589억원), 에스티팜(578억원), 테라젠이텍스(535억원), 대한뉴팜(529억원), 동구바이오제약(523억원) 이다.
직전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이수앱지스(+141.8%)이다. 이어, 휴젤(+26.7%), 메디톡스(+21.4%), 파마리서치(+20.5%), 신신제약(+19.5%), 제테마(+19.3%), 에스티팜(+14.1%), 한국유니온제약(+12.6%), 경남제약(+12.4%), 엔지켐생명과학(+11.5%) 등이 매출 증가율 10위 권에 들었다.
이수앱지스는 알제리 신규 사업 매출 91억원을 기록했고, 휴젤은 국내 매출 100억원, 아시아 매출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매출을 이끌었다. 메디톡스는 국내 매출 96억원이 증가했고,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매출이 96억원 늘었으며 신신제약은 외용액제 23억원, 첩부제 14억원이 각각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기업은 엔지켐생명과학 (+129.9%), 이수앱지스(+56.8%), 제테마(+55.0%), 삼아제약(+48.5%), 파마리서치(+34.4%), 알리코제약(+30.6%), 휴젤(+27.7%), CMG제약(+26.3%), 엘앤씨바이오(+25.5%), 휴메딕스(+25.3%) 등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규 바이오유지부문 매출이 84억원을 기록했고, 이수앱지스는 신규 알제리 매출 91억원을 기록했다. 제테마는 필러 40억원, 보툴리눔톡신 29억원 늘었고, 삼아제약은 호흡기계 매출이 64억원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매출이 의료기기 127억원, 화장품 40억원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