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베트남 수출 촉진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참여기업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기회 확대 방안 논의
입력 2023.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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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지난 18일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 수출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 지난 18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참여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상원 김회진‧이호기 공동 대표, 너나다‧제우기술 김홍윤 대표, 브레싱스 이인표 대표, 지니고 서정현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김미경 책임연구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출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소개 및 간담회 △제품 수출 관련 네트워킹 △베트남 기업과의 교류 협력 논의 △해외 진출 시장 개척 △참여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 확대 등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금준 단장은 “우수한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던 찰나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덕에 해외진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돼 온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 및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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