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굿윌스토어에 기증품 1000점 전달
2주간 교직원 물품 기부받아…수익금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
입력 2023.08.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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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교직원과 함께 모은 물품 1000여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착한 물품 기부'를 통해 구로병원 교직원과 함께 모은 물품 1000여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박경호 굿윌스토어 송파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곳은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를 통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 중 재사용이 사용할 수 있는 의류, 생활용품, 책, 소형가전 등을 기부받았다. 병원은 기증받은 의류, 책, 소형가전 등 1000여점의 물품을 분류해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기부품의 판매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무자의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기부를 통한 ESG경영 실천과 장애인분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울 수 있는 기부라 개원 40주년 기념슬로건 중 하나인 사회의 목소리에 더+가까이와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구로병원은 국민들의 건강과 사회에 기여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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