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 복지부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사업 선정
2025년까지 16억원 지원받아 디지털 치료기기 연구
입력 2023.08.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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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가 개발한 소리클리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자회사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이비인후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은 디지털치료기기 등 혁신형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군에 대해 의료기관을 포함한 다기관 임상 실증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진입 및 확산에 필요한 실사용 근거 생산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뉴라이브는 실증 지원 분야의 디지털 치료기기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2025년 말까지 16억여원을 지원받는다.

뉴라이브가 개발한 소리클리어는 이명 치료를 목적의 디지털 치료기기다. 소리클리어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소리 치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관련 시장에서 기존 이명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소리클리어는 최근 GMP를 획득했으며, 현재 허가를 받기 위한 확증 임상시험을 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전남대병원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송재준 대표는 "정부 기관이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를 육성하기 위한 과제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려대구로병원 자회사로서 2018년 8월에 설립 후 퇴행성 뇌 질환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application)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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