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화순전남대병원,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박셀바이오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Vax-NK와 면역관문억제제 Atezolizumb 병합 임상연구
입력 2023.07.31 11:3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와 함께하는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승인받은 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결과를 밝혔다. 총 3건의 심의안건 중 1건만 적합 의결을 받았으며 1건은 부적합,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유일하게 적합 의결된 과제는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1차 항암면역치료 후 자가 유래 자연살해세포(Vax-NK/HCC) 공고요법의 항종양활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폐암센터 오인재 교수가 제출했다. 이 연구는 박셀바이오의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인 Vax-NK와 면역관문억제제인 Atezolizumb을 병합하는 임상연구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1위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난치성 암 중 하나이다. 특히 소세포폐암은 조기 진단이 힘들고 성장과 전이가 빨라 예후가 좋지 않으며 수술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항암치료를 주로 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오인재 교수는 “현재 표준치료인 면역관문억제제 유지요법만으로는 종양억제 효과가 2.6개월에 불과한데, 임상연구 예정인 병합요법은 선행 실험실연구 및 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서 이미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교수는 “탄탄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고안된 임상연구이기 때문에 난치성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들에서 유의한 생명연장 효과를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Vax-NK, Vax-CARs, Vaxleukin-15 등 여러 암면역치료 파이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Vax-NK 플랫폼으로 현재 진행성 간암 임상2a상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는 “이미 몇 건의 응급임상(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통해 폐로 전이된 고형암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다”면서 “치료를 진행한 두 건 모두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판정을 받아 Vax-NK의 폐암 치료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 중 한 건은 지난 3월 특별기획 방송을 통해 사례가 방영됐으며, 이번 소세포폐암 임상연구에 이용될 고품질의 Vax-NK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박셀바이오로부터 Vax-NK 치료제를 공급받아 총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다양한 폐암 임상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상연구 진행을 위해 모든 연구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박셀바이오-화순전남대병원,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박셀바이오-화순전남대병원,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