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지난 25~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 엑스포’에 참가해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과 완전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 ‘AIOS(All-in-One System)’ 등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All Tests with One System(모든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검사시스템으로 진단)’이라는 컨셉 아래 주력인 Allplex와 Novaplex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면서 씨젠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권역별 맞춤형 통합 검사시스템을 제안해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 및 파트너사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소화기질환 진단검사에서 PCR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미국 LA제너럴 메디컬센터(전 LAC&USC 메디컬센터)의 수잔 버틀러-우 박사를 포함한 3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대변 검체를 현미경으로 검사해오던 소화기 질환 진단검사에서 PCR 검사가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씨젠 한국 본사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성열 전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한 한국 주요 체외진단업체 발표 행사에 참가해 씨젠만의 차별적 경쟁력과 미래 비전 등을 설명했다.
김성열 전무는 “질병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씨젠의 비전과 다음 단계의 진단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해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AACC를 통해 미국에서도 신드로믹 검사 기반의 비(非)코로나 진단제품 매출 확대는 물론 차세대 주력사업인 기술공유사업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은 전 세계 유일한 실시간(Real-time) PCR 기반의 동시 다중 분자진단 기술로,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병원체를 하나의 튜브로 검사해 정확한 원인균을 밝혀낼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증상의 원인균과 복합감염 여부, 질병의 중증도 등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고 감염 정도에 따라 치료의 우선 순위를 결정할 수 있어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ACC를 통해 2021년 처음 선보인 씨젠의 AIOS는 핵산 추출부터 유전자 증폭, 결과 분석 등 PCR의 전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분자진단 검사시스템이다. 검체만 투입하면 자동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산출해 전문가의 도움없이 PCR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아 오염이나 실수에 의한 검사의 오류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다. AIOS는 핵산추출 장비, PCR 준비 장비, PCR 장비 등 기존 기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조합형(모듈형)’으로 기존에 인가받은 기기와 적용 시약을 그대로 활용해 인가 절차가 쉽고 유지보수 등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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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지난 25~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 엑스포’에 참가해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과 완전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 ‘AIOS(All-in-One System)’ 등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All Tests with One System(모든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검사시스템으로 진단)’이라는 컨셉 아래 주력인 Allplex와 Novaplex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면서 씨젠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권역별 맞춤형 통합 검사시스템을 제안해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 및 파트너사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소화기질환 진단검사에서 PCR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미국 LA제너럴 메디컬센터(전 LAC&USC 메디컬센터)의 수잔 버틀러-우 박사를 포함한 3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대변 검체를 현미경으로 검사해오던 소화기 질환 진단검사에서 PCR 검사가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씨젠 한국 본사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성열 전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한 한국 주요 체외진단업체 발표 행사에 참가해 씨젠만의 차별적 경쟁력과 미래 비전 등을 설명했다.
김성열 전무는 “질병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씨젠의 비전과 다음 단계의 진단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해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AACC를 통해 미국에서도 신드로믹 검사 기반의 비(非)코로나 진단제품 매출 확대는 물론 차세대 주력사업인 기술공유사업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은 전 세계 유일한 실시간(Real-time) PCR 기반의 동시 다중 분자진단 기술로,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병원체를 하나의 튜브로 검사해 정확한 원인균을 밝혀낼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증상의 원인균과 복합감염 여부, 질병의 중증도 등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고 감염 정도에 따라 치료의 우선 순위를 결정할 수 있어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ACC를 통해 2021년 처음 선보인 씨젠의 AIOS는 핵산 추출부터 유전자 증폭, 결과 분석 등 PCR의 전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분자진단 검사시스템이다. 검체만 투입하면 자동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산출해 전문가의 도움없이 PCR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아 오염이나 실수에 의한 검사의 오류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다. AIOS는 핵산추출 장비, PCR 준비 장비, PCR 장비 등 기존 기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조합형(모듈형)’으로 기존에 인가받은 기기와 적용 시약을 그대로 활용해 인가 절차가 쉽고 유지보수 등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