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복지부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 선정
5년간 연구비 90억원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센터 구축
입력 2023.07.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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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전경. ⓒ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의 사업 기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이대비뇨기병원을 개원해 비뇨기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 이후 여성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의 수주를 위해 그간의 노하우를 쏟아부었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이대목동병원은 e-ENERGY (Early iNtervention for Efficacy to Regulatory as a GatewaY) 플랫폼을 통해 비뇨기·여성질환에 특화된 글로벌 수준의 유효성 평가센터를 구축한다는 최종 목표를 세웠다. 국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의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청수 이대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은 "이대비뇨기병원에서 제2의 진료 인생을 시작함과 동시에, 과제 선정이라는 큰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비뇨기 질환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고, 불임, 난임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대목동병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 앞으로 비뇨기 및 여성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과제 준비를 총괄한 김영주 이화의생명연구원장(산부인과)은 "이번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수주를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투자유치 지원, 전임상 및 임상개발 전략 수립, 인·허가 전략 수립 지원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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