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 본격 가동 일주일 '청신호'
일 처방 10건에서 60건으로 ...플랫폼 문의 이어져 '연동 가속 기대'
입력 2023.07.11 06:00 수정 2023.07.11 06:0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대한약사회의 공적 처방 전달 시스템(PPDS(http://www.ppds.or.kr)) 메인 화면.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지난 4일 본격 가동한 이후 큰 오류 없이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일 처방 건수도 첫째 날 10건에서 일주일 만에 6배 이상 늘었다.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은 약사회가 약국의 특정 플랫폼 종속을 막고 약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공적 플랫폼으로, 약학정보원이 위탁 관리한다.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은 약사회 시스템과 연동한 민간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 진료를 받은 환자가 가입 약국 중 하나를 지정해 처방전을 보내면 자동으로 해당 약국에 전달해 준다. 

약사회는 회원 약국이 민간 플랫폼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가 없는 점을 강조하며 가입을 독려해왔다.  이날 현재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가입한 약국은 1만3000여개로, 전체 2만4000여개의 54% 정도 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과 민간 플랫폼의 연동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초반 10건 정도에 그쳤던 비대면 처방 건수가 일주일 사이 60건까지 도달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약사회 측은  그동안 문제됐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일탈 행위를 제어하는 한편, 약사 직능을 보호하고 권익을 지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들이 일제히 택배 배송 등을 중단하기로 발표한 사례를 예로 들며 "처음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두고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본격 가동 후약사회 시스템이 민간 플랫폼의 일탈 행위를 제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 측은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순탄하게 자리를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가 먼저 나서지 않아도 민간플랫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복지부도 관심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순항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8일 약국 개설 준비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개국 세미나를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했다.  팜택스와 공동주관한 이번 세미나엔 △성공 개국을 위한 자금플랜(이현수 메디컬허브 팀장) △개국을 위한 입지/권리 바로알기(우종식 법무법인 규원 변호사/약사) △개국시 유의해야 할 세무사항(임현수 대한약사회 자문회계사/팜택스 개발자) △실전 약국 경영(김성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세명약국 대표) 등의 강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회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학술·임상]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 본격 가동 일주일 '청신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학술·임상]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 본격 가동 일주일 '청신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