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 “폐원 반대”
20일 이사회 열고 폐원안 의결
입력 2023.06.13 10:25 수정 2023.06.13 14:5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서울백병원이  경영난으로 오는 20일  폐원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개원 82년 만이다. 사진은 서울 중구 백병원 전경. ⓒ약업신문

 

서울백병원이 경영난으로 개원 82년 만에 폐원 수순을 밟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병원 교수들이 폐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누적 적자가 1745억원에 달하는 서울백병원은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폐원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백병원 교수협의회는 12일 서울백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적 이유만을 들어 폐원을 결정하고 환자와 교직원을 흔들어서는 안된다”며 “폐원안을 이사회에 상정하겠다는 태스크포스 결정을 취하하고 병원 회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교직원들과 대화할 것을 법인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백병원은 경영난에 2016년부터 경영정상화 TF를 운영해 왔다. 전문의를 받지 않고 인턴 수련병원으로 전환하고, 2017년 기준 276개였던 병상수를 122개로 줄이는 등 자구책을 시행했다.

학교볍인 인제학원에 따르면 직원 393명을 다른 병원으로 전출하는 등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해당 법인은 서울백병원 외에도 상계·일산·부산·해운대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백병원은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시작했으며, 1992년 국내 최초로 성인 간암 환자 간이식에 성공하며 국내 외과 수술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 현재의 백병원은 1975년 완공했으며 당시 지하 2층~지상 13층 총 350병상으로 국내 최대 종합병원이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검증”…자비스, X-ray 통한 제약 생산 기준 재정의
장우순 세종 고문 " 약값 깎이는 시대, ‘혁신’ ‘준법’은 생존 필수 실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 “폐원 반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 “폐원 반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