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매출총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약업닷컴이 2023년 5월 사업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41.4%, 코스닥 49.7%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12.9% 증가한 수치다.
매출총이익이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제한 금액을 말한다. 올해 1분기에는 코스닥 제약바이오사들의 증가율이 더 도드라졌다.
지난 1분기 평균 매출총이익은 코스피 583억원, 코스닥 203억원이다. 매출총이익이 가장 큰 회사는 코스피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닥 동국제약이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3425억원), 셀트리온(2642억원), 한미약품(2071억원), 대웅제약(1590억원), 유한양행(1356억원), 종근당(1355억원), GC녹십자(995억원), 보령(793억원), 동아에스티(765억원), JW중외제약(758억원)이다.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바이오팜(93.5%)이며 하나제약(62.8%), 팜젠사이언스(58.0%), 명문제약(57.5%), 한미약품(57.3%), 유나이티드(56.9%), 이연제약(56.3%), 동화약품(52.9%), 일양약품(52.6%), 동아에스티(52.2%) 순이다.
직전 4분기 대비 매출총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제일약품(+58.1%)이며 셀트리온(+32.1%), 명문제약(+16.4%), 동화약품(+14.6%),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0.8%), 삼일제약(+10.2%), 이연제약(+9.7%), SK바이오팜(+8.9%), 한미약품(+8.2%), 유나이티드(+7.0%) 등이 뒤를 이었다.
제일약품은 종속기업 매출이 190억원 늘며 전기 대비 213억원 증가했고, 셀트리온은 지배기업 매출이 614억원 늘면서 전기대비 642억원 상승했으며, 명문제약은 지배기업 11억원, 종속기업 22억원 각각 증가해 전기보다 32억원 늘었다. 동화약품은 지배기업 매출이 65억원 늘며 전기 대비 67억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지배기업 4억원, 종속기업 등 3억원이 증가하며 전기보다 7억원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SK바이오팜(+61.8%), 삼성바이오로직스(+49.1%), 제일약품(+45.1%), 일성신약(+42.6%), 명문제약(+39.5%), 경보제약(+34.3%), 한미약품(+19.9%), 광동제약(+18.0%), JW중외제약(+17.8%), 동화약품(+17.8%) 등 순이다.
SK바이오팜은 지배기업 매출이 231억원 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억원 증가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배기업 638억원, 종속기업 등 490억원 늘면서 전년대비 1128억원 증가했다.
제일약품은 종속기업 등 매출이 180억원 늘었으며, 일성신약은 전반적인 매출이 29억원 늘며 전년대비 26억원 증가했다. 또 명문제약은 지배기업 40억원, 종속기업 등 25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억원이 늘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
코스닥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동국제약(1016억원), HK이노엔(828억원), 휴온스(688억원), 휴젤(501억원), 파마리서치(404억원), 안국약품(349억원), 동구바이오제약(294억원), 알리코제약(290억원), 에스티팜(250억원), 메디톡스(243억원)이다.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휴젤(77.8%)이며 파마리서치(72.9%), 케어젠(67.9%), 삼아제약(65.2%), 이수앱지스(64.3%), 서울제약(64.2%), 안국약품(63.3%), 알리코제약(61.1%), 동구바이오제약(60.6%), 진양제약(60.1%) 순이다.
직전 4분기 대비 매출총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화일약품(+144.2%)이며 경남제약(+45.8%), 바이넥스(+37.5%), 진양제약(+19.6%), 대화제약(+17.3%), 휴메딕스(+14.4%), 케어젠(+13.4%), 신신제약(+11.7%), 알리코제약(+9.5%), 동국제약(+8.5%) 등이 뒤를 이었다.
화일약품은 매출이 19억원 늘며 매출총이익이 크게 늘었으며, 경남제약은 종속기업 등 매출이 16억원 늘며 전기보다 17억원 증가했다. 바이넥스는 지배기업 매출이 64억원 늘며 전기대비 63억원 증가했고, 진양제약은 매출이 40억원 늘면서 전기보다 22억원 증가했으며, 대화제약은 지배기업 매출이 15억원 늘면서 전기대비 18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이수앱지스(+425.4%), 바이넥스(+62.3%), 제테마(+52.1%), 에스티팜(+51.1%), 휴메딕스(+48.1%), 비씨월드제약(+45.7%), 케어젠(+40.2%), 삼아제약(+37.9%), 진양제약(+35.9%), 경남제약(+31.5%) 등 순이다.
이수앱지스는 매출원가가 24억원 감소했지만, 매출이 11억원 늘면서 전년대비 35억원이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바이넥스는 지배기업 매출이 89억원 늘면서 매출총이익을 견인했다.
제테마는 매출이 38억원 늘며 전년대비 22억원 늘었고, 에스티팜은 종속기업 등 매출이 42억원 감소했지만 지배기업 매출이 127억원 늘면서 전기보다 85억원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매출이 93억원 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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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매출총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약업닷컴이 2023년 5월 사업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41.4%, 코스닥 49.7%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12.9% 증가한 수치다.
매출총이익이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제한 금액을 말한다. 올해 1분기에는 코스닥 제약바이오사들의 증가율이 더 도드라졌다.
지난 1분기 평균 매출총이익은 코스피 583억원, 코스닥 203억원이다. 매출총이익이 가장 큰 회사는 코스피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닥 동국제약이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3425억원), 셀트리온(2642억원), 한미약품(2071억원), 대웅제약(1590억원), 유한양행(1356억원), 종근당(1355억원), GC녹십자(995억원), 보령(793억원), 동아에스티(765억원), JW중외제약(758억원)이다.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바이오팜(93.5%)이며 하나제약(62.8%), 팜젠사이언스(58.0%), 명문제약(57.5%), 한미약품(57.3%), 유나이티드(56.9%), 이연제약(56.3%), 동화약품(52.9%), 일양약품(52.6%), 동아에스티(52.2%) 순이다.
직전 4분기 대비 매출총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제일약품(+58.1%)이며 셀트리온(+32.1%), 명문제약(+16.4%), 동화약품(+14.6%),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0.8%), 삼일제약(+10.2%), 이연제약(+9.7%), SK바이오팜(+8.9%), 한미약품(+8.2%), 유나이티드(+7.0%) 등이 뒤를 이었다.
제일약품은 종속기업 매출이 190억원 늘며 전기 대비 213억원 증가했고, 셀트리온은 지배기업 매출이 614억원 늘면서 전기대비 642억원 상승했으며, 명문제약은 지배기업 11억원, 종속기업 22억원 각각 증가해 전기보다 32억원 늘었다. 동화약품은 지배기업 매출이 65억원 늘며 전기 대비 67억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지배기업 4억원, 종속기업 등 3억원이 증가하며 전기보다 7억원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SK바이오팜(+61.8%), 삼성바이오로직스(+49.1%), 제일약품(+45.1%), 일성신약(+42.6%), 명문제약(+39.5%), 경보제약(+34.3%), 한미약품(+19.9%), 광동제약(+18.0%), JW중외제약(+17.8%), 동화약품(+17.8%) 등 순이다.
SK바이오팜은 지배기업 매출이 231억원 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억원 증가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배기업 638억원, 종속기업 등 490억원 늘면서 전년대비 1128억원 증가했다.
제일약품은 종속기업 등 매출이 180억원 늘었으며, 일성신약은 전반적인 매출이 29억원 늘며 전년대비 26억원 증가했다. 또 명문제약은 지배기업 40억원, 종속기업 등 25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억원이 늘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
코스닥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동국제약(1016억원), HK이노엔(828억원), 휴온스(688억원), 휴젤(501억원), 파마리서치(404억원), 안국약품(349억원), 동구바이오제약(294억원), 알리코제약(290억원), 에스티팜(250억원), 메디톡스(243억원)이다.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휴젤(77.8%)이며 파마리서치(72.9%), 케어젠(67.9%), 삼아제약(65.2%), 이수앱지스(64.3%), 서울제약(64.2%), 안국약품(63.3%), 알리코제약(61.1%), 동구바이오제약(60.6%), 진양제약(60.1%) 순이다.
직전 4분기 대비 매출총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화일약품(+144.2%)이며 경남제약(+45.8%), 바이넥스(+37.5%), 진양제약(+19.6%), 대화제약(+17.3%), 휴메딕스(+14.4%), 케어젠(+13.4%), 신신제약(+11.7%), 알리코제약(+9.5%), 동국제약(+8.5%) 등이 뒤를 이었다.
화일약품은 매출이 19억원 늘며 매출총이익이 크게 늘었으며, 경남제약은 종속기업 등 매출이 16억원 늘며 전기보다 17억원 증가했다. 바이넥스는 지배기업 매출이 64억원 늘며 전기대비 63억원 증가했고, 진양제약은 매출이 40억원 늘면서 전기보다 22억원 증가했으며, 대화제약은 지배기업 매출이 15억원 늘면서 전기대비 18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이수앱지스(+425.4%), 바이넥스(+62.3%), 제테마(+52.1%), 에스티팜(+51.1%), 휴메딕스(+48.1%), 비씨월드제약(+45.7%), 케어젠(+40.2%), 삼아제약(+37.9%), 진양제약(+35.9%), 경남제약(+31.5%) 등 순이다.
이수앱지스는 매출원가가 24억원 감소했지만, 매출이 11억원 늘면서 전년대비 35억원이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바이넥스는 지배기업 매출이 89억원 늘면서 매출총이익을 견인했다.
제테마는 매출이 38억원 늘며 전년대비 22억원 늘었고, 에스티팜은 종속기업 등 매출이 42억원 감소했지만 지배기업 매출이 127억원 늘면서 전기보다 85억원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매출이 93억원 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