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상헬스케어와 협약...신사업 육성 및 사업시너지 창출 협력키로
입력 2023.05.31 15:01 수정 2023.05.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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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사진 오른쪽)와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오상헬스케어와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M&A할 때 공동 투자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는 게 유한양행 설명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오상헬스케어와의 이번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은 “전문의약품에서 동물의약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리드하고 있는 유한양행과의 협력으로 체외진단 전문 기업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996년 설립한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을 영위하고 있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5억원, 영업이익 1556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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