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코스메카코리아, 미국 매출 비중 더 늘어
전 지역 매출↑...국내 비중은 10%p↓
입력 2023.05.31 06:00 수정 2023.05.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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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국내 매출 비중이 가장 크지만, 조만간 미국 실적이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및 동남아시아 매출도 상승하고 있어, 향후 견고한 성장이 예측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3년 1분기 매출은 1159억원을 기록, 전년비 30.3%(269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엉입익은 1410.9%(86억원) 증가한 93억원, 순이익은  6251.7%(72억원) 오른 74억원이었다. 

먼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4억원) 늘어난 471억원이었다. 전체 매출 대비 국내의 비중은 41%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1분기 대비 10%p나 하락했다.

1분기 깜짝 실적은 특히 미국에서의 매출이 훌쩍 신장된 영향이 컸다. 1분기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매출은 443억원으로 전년비 53%(153억원) 늘었다. 전체 매출 대비 비중도 6%p 오른 38%로, 국내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다.

중국 매출은 전년비 23%(25억원) 늘어난 134억원이었다. 매출 비중은 1%p 떨어져 12%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의 애국 마케팅이 국내 업체들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1분기에는 리오프닝의 영향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유럽 매출도 많이 늘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유럽에서 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76%(24억원) 증가한 결과로 상승폭이 컸다. 전기에 비해서도 124%(31억원) 늘어났다. 매출 비중은 1%p 오른 5%였다.

또한 1분기 동남아시아에서는 154%(12억원)이 늘어난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비중은 1%p 늘어난 2%였다. 아직 비중이 크진 않지만 꾸준히 동남아시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그외 기타 지역에서 33억원이 늘어나 36억원을 기록,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상승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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