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19 범용 다가백신 국책 과제 선정…19억원 규모 지원
코로나19 범용 다가백신 임상 IND 또는 품목허가 신청 목표
입력 2023.05.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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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2023년 제1차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신속 범용백신 기술개발 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돼, 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COVID-19 변이에 대한 다가백신 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속 범용백신 기술개발 사업’은 새롭게 출현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백신의 효과를 회피할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범용 다가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셀리드는 2024년 말까지 총 연구개발사업비 약 23.3억원 중 17.5억원을 지원받는다.

셀리드는 그동안 축적해온 변이 백신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새롭게 출현하는 변이를 신속하게 평가한다. 또 교차 중화능 평가를 통한 최적의 다가백신 후보 조합을 확립할 예정이다. 셀리드는 최종적으로 범용 다가백신 후보의 임상 IND 또는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리드 관계자는 “임상 3상 시험을 준비 중인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 ‘AdCLD-CoV19-1 OMI’ 허가를 전제로, 규제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범용 다가백신의 비임상시험 또는 소규모 임상 3상 시험만으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셀리드는 개발 중인 다가백신 후보물질의 교차 중화능 평가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BN.1 변이뿐만 아니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XBB.1.5 변이와 BQ.1.1, CH.1.1등 다양한 변이에 대한 폭넓은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 평가에서 이러한 연구결과의 우수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셀리드는 지난해 8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부스터샷 백신 임상시험을 선도적으로 승인받음으로써 새롭게 출현하는 변이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자체 원천기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의 탁월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 대상자 300명에 대한 모집과 투여를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 규제 기관과의 사전 상담 등을 진행하며 임상 3상 IND 신청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신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범용 다가백신을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다면 각종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바이오산업 선진국으로서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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