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가노이드 국제 심포지엄' 성료
오가노이드 단일 대규모 행사로서 국내 유일, 내년 ‘ODC 2024’ 기대감 증폭
입력 2023.04.27 13:0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주최한 오가노이드 국제 심포지엄 ‘과학의 새로운 시대, 오가노이드(The New Era of Science, ORGANOID)’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오가노이드 국제 심포지엄 ‘과학의 새로운 시대, 오가노이드(The New Era of Science, ORGANOID)’가 진행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 행사에는 총 637명의 등록자가 참석하고 27개 후원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련 기업 부스는 물론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해 사전등록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행사 굿즈 또한 조기 소진될 만큼 시작 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는 차광렬 차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차 연구소장은 “다년간 국내 위주로 진행되었던 심포지엄이 이번에 국제 심포지엄으로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세계 1등 수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언주 전 국회의원은 “21세기 과학은 급속한 변화와 발전이 공존하고 있어 연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외의 연구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일 행사임에도 총 4개의 세션과 무려 19명의 연자들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YUYA 바이오컨설팅 황유경 대표, 분당차병원 한인보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박미선 과장, 한국줄기세포학회 김재호 학회장이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프로그램 세션은 △Engineering(질병 모델링) △Spatial Biology(공간 생물학) △Regenerative Medicine(재생치료제)  △Precision & Cancer(정밀의료와 종양 생물학)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동시통역 지원으로 분야별 연자들의 강의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연구 및 산업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오가노이드 기업으로서 오가노이드가 과학 기술 발전의 기여와 미래 바이오 산업 성장을 견인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임은 물론 내년 ‘ODC 2024’ 또한 기대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써모피셔 아닐 카네 기술총괄 "바이오 경구제형 변경 열풍…'CDMO' 협력이 상업 성공 핵심"
[인터뷰] 혁신과 소통으로 뚫는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의 미래 설계도
"듀피젠트, 아토피 '증상' 조절 넘어 '질병' 조절 위한 새시대 열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가노이드 국제 심포지엄' 성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가노이드 국제 심포지엄' 성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