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방암 수술 200례 달성
협진 시스템으로 신속함과 정확성 극대화해 불필요한 항암치료 줄여
입력 2023.04.18 14:04 수정 2023.04.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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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유방관련 특화 센터 출범 후 단기간 유방암 수술 200례를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천세종병원이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수술, 항암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별도 유방갑상선센터 설립 후 4년만에 거둔 성과다.

센터 출범은 박상욱(사진) 유방갑상선센터장(외과 진료과장)이 진두지휘해 이뤄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를 역임한 박 센터장은 지난 2018년 인천세종병원 외과 진료과장으로 부임한 뒤 준비 과정을 거쳐 유방갑상선센터를 출범하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수술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병원의 선진적인 '협진 시스템'을 꼽았다.

센터는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는 물론 영상의학과, 병리과,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전문의들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 센터를 방문한 환자는 이에 따라 당일 진료와 검사, 조직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으며 암으로 확진된 경우 진단으로부터 2주 내로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박 센터장은 “유방암은 환자에 따라 빨리 진행되기도 천천히 진행되기도 하는 만큼 신속함이 생명”이라며 “우리 병원의 원스톱 협진 케어는 신속함과 정확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환자에 대한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일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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