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랩은 대한비만미용학회(회장 황승국) KOAT 2023 춘계 학술대회 참가 의료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료 예약, 자동 수납, 비대면 진료 기능을 갖춘 병원 앱 ‘나의진료’ 를 무료로  구축해준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닥터'의 ‘나의진료’는 개별 병·의원 전용 앱 서비스로, 병원 간 경쟁이나 플랫폼에 광고비 지급 없이 진료예약, 진료비 자동 수납, 제증명서 신청 및 수신, 보험사 제출 등이 가능하다.

환자는 진료받은 후에 ‘나의진료’ 앱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자동 결제할 수 있어 원무과에 들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또 병원에서 등록한 처방전을 환자가 선택한 제휴 약국으로 전송해 환자가 약국으로 이동하는 사이 조제돼, 약국에 도착하면 약을 곧바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처방전 약국 전송 기능은 이미 대학병원 등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환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나의 진료 앱을 활용하면 동네 병원과 약국에서 키오스크 등 시스템을 구비하지 않고도 이러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환자가 필요한 증명서들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앱으로 신청하면 병원에서 발급해 환자 앱에서 조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등록할 수 있다. 

대한비만미용학회 황제완 준비위원장은 “대형 병원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병원 앱을 구축해 환자 편의와 병원 원무 효율을 높이고 있는데, 개발 및 유지비용 문제로 1차 의료기관들은 환자용 병원 앱 구축을 망설이고 있다”며 “더욱 많은 환자가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고, 의료인들은 비용 부담 없이 병원 앱을 구축해 병원 경영 효율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앱 지원 취지를 밝혔다.

365랩 이동진 대표는 “병원 앱을 이용하면 편리한 예약과 결제, 그리고 새로운 시술 정보를 주치의로부터 받을 수 있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며 “이번 대한비만미용학회와의 협업을 계기로 플라이닥터의 병원 경영 지원 서비스를 보다 많은 의료인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 병원 앱 구축 신청은 대한비만미용학회 2023 춘계 학술대회 참가자에게 개별로 발송되는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