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바디체리쉬’에 프리A 투자
국내 단백질 보충제 시장 약 4천억원 추정, 지속 성장 예상
입력 2023.04.07 09:55 수정 2023.04.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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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뉴트리션 푸드 시장은 성장세다. 국내 단백질시장도 약 4천억원 규모로 급성장세다. 최근 건강과 체력,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인 ‘덤벨경제’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 등 건강 관련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건강과 면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앞으로 근력을 키우려는 젊은 층부터 건강 유지에 힘쓰는 중장년층까지 다이어트, 식사대용, 건강간식 등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즐기는 이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스마트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벤딩머신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스타트업 ‘바디체리쉬’(bodycherish, 대표 노지현)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바디체리쉬는 운동 골든타임에 빠른 영양 보충을 돕는 벤딩머신 무인 서비스로 오프라인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의 개척자다. 소비자의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운동 분야별 다양한 뉴트리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스포츠 건강관리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여 투자했다”고 전했다.

 

뉴패러다임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ICT, AI, 커머스, 메타버스 등 DT 분야에 속한 혁신적인 초기창업기업의 선별,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매칭투자에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고 있다.

 

바디체리쉬는 기존 헬스장에 없었던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자판기를 입점시켜, 대한민국 5천만 운동러들을 위한 뉴트리션 테크 무인 O2O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는 “프리A 투자유치를 계기로 오프라인 서비스망 확대와 자판기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이는 통합 뉴트리션 테크 무인 서비스 구축에 나서겠다. 바디체리쉬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툴로 다양한 무료 운동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라인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대표는 “현재 전국 피트니스센터 200여개 지점에 바디체리쉬의 스마트 무인 뉴트리션 벤딩머신(자판기)이 입점했다. 운동 전,중,후 골든타임에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단백질 보충제, 부스터, 헬스 음료, 단백질 바 등)을 언제 어디서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대표는 “금년에는 스타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4월말까지 공개 모집중”이라며, “최종 선정된 15개사에게는 초기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연계투자, 투자기업들간의 비즈니스 콜라보 협업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노력과 압축성장을 통해 3년내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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