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50억원 규모 ‘이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체결
이전 임상시험계획 신청 위한 CMO계약 규모 대비 10배 이상 확대
입력 2023.03.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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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리드 제공

셀리드는 16일 GMP센터에서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약 50억원 규모 이중 CAR-T 세포 치료제 ‘IBC101’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베이션바이오의 이중표적 CAR-T 세포 치료제 ‘IBC101’의 임상 1/2a상 임상의약품 GMP 생산과 품질관리 및 출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셀리드의 이번 위탁생산 계약은 이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위탁생산 계약에 비해 10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됐다. 향후 차세대 고부가가치산업인 벡터·세포유전자치료제 CMO·CDMO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

이번 계약의 배경에는 지난해 9월 체결한 ‘IBC101’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위탁생산을 셀리드의 우수한 R&D 역량과 GMP 시설을 활용해 수행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드는 다양한 벡터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품까지 생산 가능한 시설과 함께 검증된 벡터 개발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그동안 글로벌 수준의 자체 GMP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해온 결과, 지난 ‘IBC101’의 IND 신청을 위한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임상 1/2a상 임상의약품 생산계약을 체결하게 된 점에 대해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GMP시설과 전문인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병철 이노베이션바이오 대표이사는 “인듀라-셀은 고난도 CAR-T 치료제 기술로, 후발 주자인 국내와 선진국의 기술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이어 “우수한 GMP 시설과 인력을 갖춘 셀리드와 이번 임상시험용의약품 위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빠르게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더는 치료방법이 없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리서치 회사 메디테크 인사이트는 세포유전자치료제 CMO·CDMO 시장에 대해 연평균 약 25%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약 5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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