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2년(12개월)과 2022년 4분기 사업부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1조4333억원 증가한 3조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출액이 91.4% 증가한 수치다.

CDMO부문은 2022년 매출액 2조3375억원을 기록, 2021년 대비 7695억원(49.1%) 증가했다. CDMO부문의 매출 비중은 22%p 감소한 78%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부문은 2022년 신규로 매출액 6638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4분기 매출은 9655억원으로 2021년 4분기 매출 4443억 대비 5212억원(117.3%) 증가했다. 이 기간 CDMO부문 매출은 7209억원으로 전기비 1176억원(19.5%) 증가했고, 전년동기비 2766억원(62.2%) 증가하며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부문 매출은 2446억원으로 전기비 251억원(9.3%) 감소했고,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다.

2022년 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836억원으로 2021년 대비 4463억원(83.1%) 증가했다. 이 기간 CDMO부문 누적 영업이익 9156억원을 기록, 2021년 대비 3783억원(7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비중은 2021년 대비 7% 감소한 9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신규로 68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영업이익의 7%를 차지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128억원으로 전기비 119억원(3.7%) 감소했고, 2021년 4분기 대비 1840억원(142.8%) 증가했다. 이 기간 CDMO부문 영업이익은 3012억원으로 전기비 354억원(13.3%) 증가했고, 2021년 동기비 1724억원(13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비중은 96%였다.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부문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전기비 474억원(80.3%) 감소했고, 전체 영업이익의 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