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2022년 제약 매출 1.7% 증가 525.6억弗
4/4분기 제약 부문 실적 131.6억弗 7.4% 하락해
존슨&존슨社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4.4% 감소하면서 237억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24일 공개했다.
환율의 영향과 ‘코로나19’ 백신의 매출감소가 여파를 미쳤기 때문.
이에 따르면 존슨&존슨은 4/4분기에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5.7% 감소한 35억2,000만 달러의 순이익과 24.9% 줄어든 한 주당 1.33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22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1.3% 소폭 상승한 949억4,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14.1% 하락한 179억4,100만 달러의 순이익 및 13.8% 뒷걸음친 한 주당 6.73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력한 실적을 올린 가운데서도 환율이 영향을 미치면서 매출증가율이 소폭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2022 회계연도 경영실적을 보면 거시경제적인 도전요인들이 산적한 가운데서도 3개 사업부문들의 지속적인 장점과 안전성이 반영되어 있다”면서 “2023년에도 존슨&존슨은 단기적인 성장을 가속화면서 장기적인 가치를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존슨&존슨 측은 2023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하면 4.5~5.5% 증가한 969억~979억 달러 안팎의 매출액과 3.0~5.0% 향상된 한 주당 10.45~10.65달러선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4/4분기 경영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약 부문이 131억6,3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지만, 7.4%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메드테크 부문 또한 67억7,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1.2%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였다.
반면 컨슈머 헬스 부문은 37억6,700만 달러의 실적을 나타내 1.0% 소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시장에서 125억1,600만 달러의 실적을 내보여 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고, 미국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는 111억9,000만 달러로 11.5% 뒷걸음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별 실적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뉴맙)가 2.3% 올라선 23억8,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뮤맙)는 20억8,300만 달러로 26.6% 급증한 실적을 과시했다.
판상형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는 7억5,200만 달러로 8.5%, 스테디셀러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가 6억6,700만 달러로 3.4% 각각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아팔루타마이드)는 5억4,100만 달러로 40.9% 껑충 뛰어올라 주목할 만해 보였고,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마시텐탄)가 4억6,100만 달러로 3.1% 성장했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업트라비’(셀렉시팍)가 3억3,600만 달러로 8.4%, AIDS 치료제 ‘에듀란트’(릴피비린)가 2억9,000만 달러로 26.5%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코로나19’ 백신은 6억8,9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쳐 실적이 57.4% 급감했고, 서방형 조현병 치료제들인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및 ‘인베가 트린자’(팔리페리돈)가 총 10억800만 달러로 2.0% 소폭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는 8억6,600만 달러로 18.5% 두자릿수 감소세를 감추지 못했고,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 및 ‘심퍼니 아리아’(골리뮤맙 정맥주사제) 또한 총 5억100만 달러로 10.2% 뒷걸음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는 4억7,500만 달러로 37.8% 큰 폭으로 실적이 하락했고, AIDS 치료제 ‘프레지스타’(다루나비르)가 4억9,300만 달러로 4.3%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는 2억7,000만 달러로 50.8% 크게 고개를 숙였고, ADHD 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가 1억6,800만 달러로 6.2% 주저앉았다.
조현병 치료제 ‘리스페달 콘스타’(리스페리돈 서방제) 역시 1억1,200만 달러에 그치면서 20.4%의 매출감소세를 피해가지 못했고, 항당뇨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및 ‘인보카메트’(카나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가 총 9,100만 달러로 24.1%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였다.
2022 회계연도 전체실적을 사업부문별로 들여다보면 제약 부문이 525억6,300만 달러로 1.7%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메드테크 부문도 274억2,700만 달러로 1.4% 오른 실적을 보였다.
이와 달리 컨슈머 헬스 부문은 149억5,300만 달러로 0.5%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미국시장에서 485억8,000만 달러로 3.0% 성장한 반면 글로벌 마켓에서는 463억6,3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0.6% 소폭 하락했다.
주요 제품별 매출현황을 짚어보면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뉴맙)가 97억2,300만 달러로 6.5%,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뮤맙)가 79억7,700만 달러로 32.4%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서방형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및 ‘인베가 트린자’(팔리페리돈)는 41억4,000만 달러로 3.0% 소폭 올라섰고, 판상형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가 26억6,800만 달러로 25.4% 껑충 뛰어올랐다.
스테디셀러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가 24억7,300만 달러로 1.4% 늘어난 매출액을 기록했고,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아팔루타마이드)는 18억8,100만 달러로 45.7% 급성장했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업트라비’(셀렉시팍)는 13억2,200만 달러로 6.9% 상승했고, AIDS 치료제 ‘에듀란트’(릴피비린)가 10억800만 달러로 1.5% 실적이 향상됐다.
이들과 달리 ‘코로나19’ 백신은 21억7,900만 달러로 8.6% 주저앉았고,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마시텐탄)가 17억8,300만 달러로 2.0% 강하했다.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는 37억8,400만 달러로 13.4%,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또한 23억4,300만 달러로 26.6% 두자릿수 감소율을 공유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 및 ‘심퍼니 아리아’(골리뮤맙 정맥주사제)가 총 21억8,400만 달러로 4.0% 뒷걸음쳤고, AIDS 치료제 ‘프레지스타’(다루나비르) 역시 19억4,300만 달러로 6.7% 내리막길을 걸었다.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는 17억7,000만 달러로 22.9% 급감하는 부진을 보였고, ADHD 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가 6억4,400만 달러로 3.5% 하락했다.
조현병 치료제 ‘리스페달 콘스타’(리스페리돈 서방제)가 4억8,500만 달러로 18.1%, 항당뇨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및 ‘인보카메트’(카나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가 총 4억4,800만 달러로 20.4%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