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사장 박호영, 회장 김광훈)는 보건복지부에서 위탁한 2022 당뇨병 인식개선 및 온라인 당뇨병 교육 지원사업인 ’제로디엠스라벨‘ 프로그램 최종결과 보고회를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제로디엠스라벨’인 △40세 미만 ‘소아·청소년·청년·임신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제13회 공·도·함(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온라인 당뇨병 캠프’ △독립영화 ‘Dang Ming Out’ 제작 △‘당뇨병 인식개선 UCC 공모전’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당뇨병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담당 위원이 경과를 발표하고 내년 행사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소아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연령대, 모든 유형의 당뇨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7월부터 시작된 첫 번째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광훈 회장은 “이번 사업은 모든 종류와 연령대의 당뇨병을 다룰 수 있었고, 다양한 직역군의 전문가를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해준 정부 기관의 주요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10년 전 인프라 부족 시기와 달리, 이번에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지부가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22 당뇨병 인식개선 및 온라인 당뇨병 교육 지원사업’은 ‘제로디엠스라벨-제로디엠·스터디·라이프·벨런스’를 주제로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총 1억5000만 원 규모의 정부 지원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최종결과 보고회에는 소아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 김성이 전 복지부 장관, 조성철 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안자희 부회장, 전국보건교사회 강류교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오한진 회장,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구민정 회장, 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유주화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