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베트남 ‘빈퓨처상’ 어워드서 세포치료제 연구 성과 발표
이제중 대표, 글로벌 시장 개척 위해 현지 주요 기관 등과 협력 논의
입력 2022.12.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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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사진=박셀바이오)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19일(현지시간)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이 주관하는 ‘VinFuture Prize’(빈퓨처상) 어워드에 초빙받아 혁신적인 세포치료제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빈그룹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으로 국내에선 ‘베트남의 삼성’으로 잘 알려졌다. 빈퓨처상은 빈그룹이 ‘베트남의 노벨 과학상’을 표방하며 전세계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사와 과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제정했다. 총상금은 450만 달러(약 58억 9500만 원)에 달하며 대상 수상자 상금은 300만 달러(약 39억 3000만 원)로, 노벨상 수상자 상금(1000만 크로네, 약 13억 2400만 원)보다 많다.

글로벌 시장 개척과 베트남 주요 기관들과의 협력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19일 오후 빈퓨처상 어워드의 주요 행사인 ‘생명을 위한 과학: 정밀 암 치료(Science for Life: Precision Cancer Therapy)’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제중 대표는 ‘암에 대한 혁신적인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innovative cellular immunotherapy for cancer)’을 통해 박셀바이오의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진행성 간암 치료제 임상 성과 등을 소개한다.

이제중 대표는 19일 저녁에는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빈퓨처상 어워드 2022 시상식(VinFuture Prize Award Ceremony 2022’에서 노벨상, 밀레니엄 기술상, 튜링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베트남 주요 정부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한다. 20~21일에는 빈그룹 산하 의료재단 등 베트남 주요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박셀바이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빈퓨처상 어워드에 초빙받았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 차원에서 부상하는 최대 신흥시장 중의 하나인 베트남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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