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들어 케어젠, 에스티큐브, 휴젤 등의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0대 기업(2022년 12월 16일 종가 기준)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에스티팜, 휴젤, 씨젠, 케어젠, HK이노엔, 에이비엘바이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삼천당제약, 현대바이오, 네이처셀,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 메디톡스, 신라젠, 차바이오텍, 지씨셀, 동국제약, 코오롱티슈진, 파마리서치, 오스코텍, 휴마시스, 에스티큐브, 박셀바이오, 엔케이맥스, 엘앤씨바이오 등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28개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7월 1일(종가 기준) 39조6018억 원에서 12월 16일(종가 기준) 38조2364억 원으로 올 하반기 들어 1조3654억 원 감소했다.
톱100에 진입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13개사의 시총이 상승했고, 15개사의 시총이 하락했다.
업체별 시총 상승액을 살펴보면 케어젠이 4276억 원 올랐고, 에스티큐브가 3570억 원 상승했다. 이어 휴젤 3393억 원 증가, 삼천당제약 3233억 원 증가, 바이오니아 3098억 원 증가, 현대바이오 1691억 원 증가, 메디톡스 1413억 원 증가 등 총 7개사가 하반기 들어 시총이 1000억 원 이상 늘었다.
또한 휴마시스(+967억 원), HK이노엔(+462억 원), 에스티팜(+339억 원), 박셀바이오(+328억 원), 파마리서치(+182억 원), 엔케이맥스(+40억 원) 등도 이 기간 시총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7535억 원), 코오롱티슈진(-6924억 원), 알테오젠(-5245억 원), 셀트리온제약(-4584억 원), 씨젠(-2794억 원), 신라젠(-2,500억 원), 오스코텍(-1482억 원), 레고켐바이오(-1226억 원), 동국제약(-1111억 원) 등 9개사는 하반기 중 시총이 1000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시총 규모를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총 10조2383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위를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이 시총 2조4996억 원으로 9위, 알테오젠이 시총 1조9474억 원으로 14위에 랭크됐다.
이어 에스티팜이 시총 1조6721억 원으로 18위, 휴젤이 시총 1조6336억 원으로 19위, 씨젠이 시총 1조4911억 원으로 22위, 케어젠이 시총 1조4213억 원으로 24위, HK이노엔이 시총 1조1417억 원으로 36위, 에이비엘바이오가 시총 1조944억 원으로 38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시총 1조684억 원으로 39위, 삼천당제약이 시총 1조439억 원으로 40위, 현대바이오가 시총 1조218억 원으로 42위, 네이처셀이 시총 1조210억 원으로 43위에 올랐다.
또 바이오니아 시총 9034억 원(51위), 레고켐바이오 시총 8945억 원(53위), 메디톡스 시총 8730억 원(55위), 신라젠 시총 8661억 원(57위), 차바이오텍 시총 7906억 원(65위), 지씨셀 시총 7853억 원(67위), 동국제약 시총 7492억 원(73위), 코오롱티슈진 시총 7440억 원(75위)을 기록했다.
여기에 파마리서치 시총 6826억 원(81위), 오스코텍 시총 6644억 원(84위), 휴마시스 시총 6409억 원(87위), 에스티큐브 시총 6090억 원(90위), 박셀바이오 시총 5922억 원(93위), 엔케이맥스 시총 5749억 원(96위), 엘앤씨바이오 시총 5717억 원(99위)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