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들어 에스티큐브, 바이오니아, 현대바이오 등의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0대 기업(2022년 11월 17일 종가 기준)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씨젠, 에스티팜, 휴젤, 네이처셀, 케어젠, 에이비엘바이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HK이노엔, 현대바이오, 레고켐바이오, 신라젠, 바이오니아, 지씨셀, 메디톡스, 차바이오텍,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에스티큐브, 동국제약, 파마리서치, 엔케이맥스, 박셀바이오, 휴마시스, 오스코텍 등 27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27개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7월 1일(종가 기준) 39조621억 원에서 11월 17일(종가 기준) 38조3,909억 원으로 올 하반기 들어 6,712억 원 감소했다.
톱100에 진입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13개사의 시총이 상승했고, 14개사의 시총이 하락했다.
업체별 시총 상승액을 살펴보면 에스티큐브가 5,183억 원 올랐고, 바이오니아가 2,969억 원 상승했다. 이어 현대바이오 2,068억 원 증가, 네이처셀 1,910억 원 증가, 휴젤 1,796억 원 증가, 케어젠 1,751억 원 증가 등 총 6개사가 하반기 들어 1,000억 원 이상 시총이 늘었다.
또한 메디톡스(+821억 원), 엔케이맥스(+736억 원), 휴마시스(+628억 원), 박셀바이오(+609억 원), 삼천당제약(+603억 원), 에이비엘바이오(+312억 원) 등도 이 기간 시총이 상승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6,510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5,320억 원), 셀트리온제약(-3,125억 원), 알테오젠(-2,927억 원), 신라젠(-2,500억 원), 오스코텍(-2,235억 원), 동국제약(-1,223억 원), 에스티팜(-1,053억 원) 등 8개사는 하반기 중 시총이 1,000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시총 규모를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총 10조4,598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2위를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이 시총 2조6,455억 원으로 8위, 알테오젠이 시총 2조1,792억 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이어 씨젠이 시총 1조7,104억 원으로 19위, 에스티팜이 시총 1조5,329억 원으로 23위, 휴젤이 시총 1조4,739억 원으로 25위, 네이처셀이 시총 1조2,809억 원으로 32위, 케어젠이 시총 1조1,688억 원으로 35위, 에이비엘바이오가 시총 1조1,607억 원으로 36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시총 1조1,214억 원으로 38위, HK이노엔이 시총 1조854억 원으로 40위, 현대바이오가 1조595억 원으로 41위에 올랐다.
또 레고켐바이오 시총 9,993억 원(45위), 신라젠 시총 9,947억 원(46위), 바이오니아 8,905억 원(55위), 지씨셀 시총 8,216억 원(61위), 메디톡스 시총 8,138억 원(62위), 차바이오텍 시총 7,990억 원(64위), 코오롱티슈진 시총 7,853억 원(67위), 삼천당제약 시총 7,809억 원(69위), 에스티큐브 시총 7,703억 원(72위), 동국제약 시총 7,380억 원(76위)을 기록했다.
여기에 파마리서치 시총 6,583억 원(82위), 엔케이맥스 시총 6,445억 원(89위), 박셀바이오 시총 6,203억 원(94위), 휴마시스 시총 6,070억 원(96위), 오스코텍 시총 5,890억 원(100위)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