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폐동맥고혈압 원인 폐동맥평활근 증식 억제제 ‘안전성·유효성 우수’
입력 2022.11.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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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약물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대표이사 김대권, 김현태)는 흡입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인 ‘VRN1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신약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VRN13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2년 간 지원받는다.

VRN13은 폐동맥고혈압의 원인인 폐동맥평활근의 증식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Targeted Therapy)로서 폐동맥평활근 외에 폐를 구성하는 다른 세포에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약효를 극대화한 치료제다. 기존에 타사가 임상 시험했던 물질이 경구 투여 시 발생한 전신 독성으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VRN13은 폐에 국소적으로 작용해 치료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흡입제 형태로 개발하고 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으로 VRN13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로노이는 독보적인 약물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선택성과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투과 기술이 월등히 높은 물질을 다수 개발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4건의 미국 기술수출을 포함해 총 5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바 있다. 누적 기술이전 트랙 레코드는 3조1,800억 원(22억7,270만 달러. 원·달러 환율 1,400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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