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의 최신 연구개발기술과 동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2(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전시·컨퍼런스가 7일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에서는 첨단 신약 연구개발 및 생산 수요가 증가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융복합의료제품 등 관련 규제, 정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맞춰 △첨단재생의료 △융복합의료제품 △AI·빅데이터, 디지털헬스 △혁신신약과 관련 컨퍼런스·포럼·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코엑스 1층 B1홀 전시장은 첨단재생의료 공동관, 융복합의료제품 공동관,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공동관을 비롯해 첨단재생의료·바이오 기술, 메디컬디바이스, 인프라·융복합기술, AI·빅데이타, CRO, CMO·CDMO, 연구·실험분석기기 등 관련 135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기술, 제품, 서비스, 연구개발장비를 소개한다.
첫 날인 7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 E5에서 ‘Collaboration Key to Advancing Regulatory Science & Practice’를 주제로 제2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융복합의료제품 규제정책 발전방향과 기술개발 동향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B1홀 내 설치된 세미나실 A에서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현황과 미래전략’,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전략’을 주제로 2022년도 제약·바이오헬스 통계 및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행사 2일차인 8일에는 코엑스 B1홀 내 세미나실 A에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주최, 경연전람 주관으로 제3회 첨단재생의료 발전전략 포럼이 개최된다. 이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국내외 환경 변화 및 개발 동향’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발표 및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올 하반기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분야 스타트업·바이오벤처사들의 IR포럼도 함께 열린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는 제약·바이오헬스분야의 스타트업, 바이오벤처사의 투자연계를 목적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홀(B1홀) 내 세미나 B에서 IR 투자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투자포럼은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10개사의 IR투자포럼과 연구개발중심 우량기업 10개사의 IR투자포럼으로 나눠 진행되며 벤처캐피털, 투자기관, 제약바이오기업을 초청해 IR 발표 후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주최 측인 경연전람은 제약바이오, 헬스분야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행사기간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리투아니아, 미얀마, 싱가포르, 아프가니스탄, 오만, 인도, 인도네시아, 카타르, 터키, 호주, 홍콩 등 11개국 20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하며, KOREA LIFE SCIENCE WEEK(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에 참가한 국내기업들과 화상상담을 갖는다.
한편 이번 KOREA LIFE SCIENCE WEEK 전시회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재생의료진흥재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이 후원·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