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제약바이오기업은 카나리아바이오로 나타났다. 이어 에스티큐브도 100% 이상 상승하며 투톱을 형성했다.
약업닷컴이 올해 들어(2022년 1월 3일 기준가, 10월 28일 종가) 제약바이오기업의 주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카나리아바이오, 에스티큐브, 노터스, 일성신약, 케어젠, 신라젠, 휴마시스, 현대약품, 프로테옴텍, 대웅제약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톱10을 형성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카나리아바이오는 1월 3일 기준가 기준 3,224원에서 10월 28일 종가 기준 1만4,700원을 기록해 주가 상승률 356.0%(1주당 상승액 1만1,476원)를 기록했다. 이어 에스티큐브는 1월 3일 7,554원에서 10월 28일 1만9,150원으로 올해 들어 153.5%(상승액 1만1,596원)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노터스는 3,187원에서 5,770원으로 81.0%(상승액 2,583원) 오르며 3위를 기록했고, 일성신약은 7만3,8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52.4%(상승액 3만8,700원) 오르며 4위에 올랐다.
이어 케어젠은 6만6,500원에서 9만3,800원으로 41.1%(상승액 2만7,300원)의 상승률을 보였고, 지난달 13일 거래가 재개된 신라젠은 8,380원에서 1만850원으로 오르며 29.5%(상승액 2,470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휴마시스는 1만6,700원에서 2만 원으로 바뀌며 19.8%(상승액 3,300원) 올랐고, 프로테옴텍은 5,950원에서 7,040원으로 18.3%(상승액 1,090원) 올랐다.
여기에 대웅제약 13.5% 상승(14만8,000원→16만8,000원, +2만 원), 아이센스 13.1% 상승(3만250원→3만4,200원, +3,950원), 덴티움 9.6% 상승(6만9,800원→7만6,500원, +6,700원), 대화제약 7.3% 상승(9,320원→1만 원, +680원)했다.
반면 메지온, 한국비엔씨, 엔지켐생명과학, 안트로젠, 아이큐어, 에스씨엠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뷰노, 카이노스메드 등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 주가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업체별 주가 등락률을 살펴보면 메지온 -82.8%(-5만9,966원), 한국비엔씨 -80.1%(-2만1,357원), 엔지켐생명과학 -78.6%(-7,195원), 안트로젠 -77.6%(-4만9,900원), 아이큐어 -76.5%(-1만2,596원), 에스씨엠생명과학 -71.0%(-1만3,810원), 유바이오로직스 -70.3%(-2만4,650원), 셀리드 -69.8%(-3만4,250원), 뷰노 -69.2%(-1만3,080원), 카이노스메드 -68.1%(-8,153원) 등이었다.
한편 일동제약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는 1월 3일 1만4,800원에서 10월 28일 2만4,000원으로 62.2%(상승액 9,200원)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도 연초 1만3,950원에서 10월 28일 1만7,700원으로 26.9%(상승액 3,750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