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 조직위원회는 '제3회 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을 오늘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부산대 기초연구실과 분자생물학과, 부산대기술지주, 한국신약개발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25일과 26일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전 세계 희귀유전질환 현황 및 치료제 개발 전략’으로, 희귀유전질환 관련 연구자 및 치료제 개발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르는 개발 전 과정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임상을 위한 핵심 이슈 및 전략을 공유하고 바이오·의약 분야의 투자 동향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미국 식품의약국 연사들과 국내외 신약 개발을 담당하는 박사들을 초청해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의 실증적 예를 알아보고, 국내 기초연구자들뿐 아니라 바이오업계, 인허가와 투자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해 희귀유전질환계에 보다 알차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 및 비임상 △미국 FDA 신약 승인 △희귀질환 기초연구 등을 세부 주제로 총 6개 세션에서 진행된다.
희귀유전질환 심포지엄 조직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더 많은 연구자 및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희귀유전질환에 관심을 갖고, 보다 다양한 질환들의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자료=희귀유전자질환 심포지엄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