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바이오 유럽 2022’ 참가…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 논의
파이프라인 소개 및 기술 경쟁력 강조 통해 본격적인 상업화 돌입
입력 2022.10.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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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분야 기술협력의 장으로 불리는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바이오 유럽 2022에서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1대 1 미팅을 통해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해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유럽 2022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며,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 중에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제약 바이오 기업 경영진 및 사업개발부서, 기관투자자 등이 주 참가대상이며, 올해에는 60여 개국 4,000여 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샤페론은 난치성 염증질환 신약인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억제제 합성신약과 기존의 항체 치료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구조의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을 두 축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샤페론의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GPCR19-P2X7-NLRP3 염증복합체 작용 경로를 통해서 염증의 개시 및 증폭 프로세스 모두에 작용하여 광범위한 항염증 작용을 통한 높은 효과와 주로 면역세포에만 발현하는 GPCR19의 특성으로 높은 안전성을 나타낸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NuGel’ (임상 2상) ▷코로나19 치료제 ‘NuSepin’ (임상 2b/3상)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NuCerin’ (임상 1상)이 있다.

김정태 샤페론 사업개발 전무는 “바이오유럽 2022에서 세계 각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활발한 논의를 갖고, 글로벌 시장에 샤페론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려 빠른 상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페론은 지난 6월 바이오 USA에 참석해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소개했으며, 9월 ‘유럽 의약화학학회(EFMC-ISMC 2022)’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NuGel’ 비임상 데이터 발표와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Immuno-Oncology Summit’서 나노바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Papiliximab’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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